매일QT로시작 2015. 4. 17. 08:52

365 이야기

 

주변 국가를 제패하고 큰 궁궐에 살던 다윗은

하나님의 집이 초라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

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백향목과 대리석, 금과 은을 모았습니

다.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해 목수, 철공, 나

무, 돌 등을 다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

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허락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허

락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을 많이 해서 손에

피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주

셨습니다.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지

만 다윗을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집을 지었습니

다. 사람들을 모아 봉헌식을 하고 봉헌 기도를

했습니다. 결국 다윗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십

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를 기다리십시

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대하 6: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16. 09:10

365 이야기

 

기도를 잃어버린 시대입니다. 회개하는 기도,

금식하는 기도가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솔

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봉헌 기도를 마치자

바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번제물과 제물

을 불태웠습니다. 기도를 마치니 하늘에서 불

이 임했습니다. 기도하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서도 하나님께서 다시 불을 붙여 주실 것입니

다. 불은 애쓴다고, 눈물 흘린다고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임합니다.

크리스천은 우리가 사는 사회를 위해, 경제와

국가와 청소년과 교육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

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기도 제목입니다. 기

도없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

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양과 질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

이정도면 되겠다 싶겠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

십니다. 기도의 불을 지피십시오. 기도하는 중

에 하나님의 능력이 불 처럼 임할 것입니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

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대하 7: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15. 08:59

365 이야기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은 마귀도 압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믿는 것입니다. 걷다가도 하나

님을 느끼고, 잠을 자다가도 하나님의 기척

을 느끼고 다른 생각을 하다 가도 하나님께

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내 삶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시도록 하는 방

법이 있습니다. 말씀 묵상입니다. 하나님께

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내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날마다 성경 말씀을 읽으시고, 설교를 들으

시고, 큐티를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예수님

을 통해 우리 안에 완전히 들어오시면 나에

게 주시는 개인적인 음성을 듣게 됩니다.

마음이 슬프면 위로해 주시고, 용기가 없으

면 용기를 주시고, 지혜가 없을 때 지혜를

주시고, 마음이 차가워졌을때 따뜻하게 해

주시고, 지치고 힘들 때 새 힘을 얻어 춤추

게 하십니다.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

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있느니라"

(사 52: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14. 08:53

365 이야기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살때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하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런데 유대인의 절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에 부모님은 그만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부모

님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성전에 계시는 예수님

을 발견했습니다. 반갑고 놀라워 "왜 걱정하며 찾

도록 만드느냐" 고 말하는 부모님께 예수님께서

이렇게 답하십니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마땅히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 모르셨습

니까?(눅 2:49) 우리에게도 교회는 아버지의 집입

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교회에 오는 게 아닙

니다. 항상 교회를 왕래해야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골에서 사셨는데 서울에 볼일 보

러 가실 때면 교회에 들르셨다가 기차역으로 가셨

습니다. 일을 마치신 뒤에도 꼭 교회에 들렀다가

집에 오셨습니다. 아마도 올라가실 때는 서울 가서

할 일을 위해 기도하셨을 터이고 내려오셔서는 볼

일을 잘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에 감사기도

를 올렸을 것입니다. 틈만 나면 교회 담벼락을 붙잡

고 우리 형제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한국 교회에 늘 기도하는 성도가 더욱 많아지면 좋

겠습니다. 아버지 집에 늘거하며 기도하기에 힘쓰

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시 48: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10. 09:03

365 이야기

 

하나님의 일을 할 때는 경쟁심을 버리고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내면이 이런 것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

이 정말 중요합니다.

 

좋은 뜻과 동기로 일해도, 내면에서는 서로 시기하

고 질투하며 경쟁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입니다. 가정이나 직장

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좋아 보여도 내

면을 들여다 보면 개인적인 욕심으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포장되고 과

장된 언행으로 일관합니다. 심지어 상대방의 이기

심이나 질투심, 명예심을 이용해 그를 부리는 교활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랑과 섬김, 한마음, 비전

을 가지고 진실하게 일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당신이 먼저, 사심 없이 섬기고 높이며

격려하는 동역자가 되십시오. 우리가 따라야 할

예수님의 리더십과 영적 권위는 겸손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낮아질 대로 낮아져 진정 겸손한 사람을

보면 감동이 옵니다. 겸손한 마음은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

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롬 14:12~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9. 08:38

365 이야기

 

현대인의 특징 중 하나는 허무함, 권태, 무료함입니다.

그래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은 시간을 계속

죽입니다.

시간을 아끼라는 말 속에는 '종말론적 시간을 살라'는

뜻이 있습니다.

역사는 시작이 있었으므로 반드시 끝도 있습니다. 내

가 미래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종말이 내게로 점점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

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시간을 아낀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전도서에

나오는 '일할 때와 쉴때',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가질 때와 버릴 때',라는 말씀처럼 '때'를 아는 것입

니다. 때를 알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으려면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성령 안에서 성령님과 함께 성령

님을 따라 살아갑니다. 성령 충만 하면 지혜로워질

것입니다. 하루의 시간을 죽이지 말고, 흘려버리지도

마십시오. 올해를 마감하는 이 시간에 헛되게 사용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십시오. 그리고 내년부터는

하나님께서 주실 시간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

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5~1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7. 11:54

365 이야기

 

우리는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지혜가 없습니다. 그 많은 지식과

정보는 지혜롭게 쓰이지 않으면 사람에게 해를 끼

치기 마련입니다.

 

야고보서 3장 13절에서는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

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

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라고 했습

니다. 여기서 총명이란 참 지식을 말합니다. 지식에

는 세상 지식과 하나님의 지식이 있습니다. 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식

과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지혜와 총명의 원뜻은 지식을 동반한 지혜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식을 동반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누

구냐는 것입니다. 지식이 없는 지혜는 아무것도 아

닙니다. 능력이 없습니다. 반대로 지혜가 없는 지식

은 사람을 죽입니다. 따라서 세상 지혜가 아니라

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 세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 지식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지혜에 대해 많이 언급합니다. 특별히 잠언에

는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지혜가 담겼는지 모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지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

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

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3. 30. 17:51

365 이야기

 

내 삶에 십자가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십자가는 기독교의 중심이자 핵심이며 상징이고

구심점입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탄생한 1세기에

는 십자가가 수치스러운 걸림돌, 저주의 상징이

었습니다. 십자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

었습니다. 아무도 십자가를 기독교의 자랑, 상징

으로 삼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엄청난 사건이 일어납니다.

제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를 재해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십자가는 그냥

죄수를 죽이는 수단이 아니구나. 조롱하고 욕하

고 모든 비난을 쏟아 놓을 대상이 아니구나.'

십자가의 능력을 깨달았습니다. 십자가가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들뿐만 아니

라 제자들 주변 사람들에게도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나에게 십자가는 어떤 의미입니까? 험한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 삶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까? 그리

스도의 십자가가 우리 삶을 사로잡고 능력으로 나

타나기를 소원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

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3. 28. 08:36

365 이야기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부조리에 관한 문제로 혼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많은 무신론자가 이 질문에 넘

어집니다. 전쟁으로 인해 굶주리는 아프리카 어린이

들, 무차별 연쇄 살인자에게 아무 이유 없이 살해되

는 피해자들은 무슨 죄가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세상에 이런 부조리가 판을 칩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생각이

꼬리를 잇다가 결국 '왜 나는 이런 환경에서 태어났

을까, 왜 나는 이런 얼울한 일을 당했을까, 왜 나는

버림 받았을까, 하고 분노하고 맙니다.

 

글럴 때일수록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인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목적을

가지고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때로 누군가를 돌이키시기 위해, 더 많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우리

는 때로 돌아보며 그 뜻을 분별하기도 합니다. 그

러나 궁극적인 이유는 유한한 우리가 알 수 없습

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그 비밀을 듣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 9: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3. 27. 09:09

365 이야기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떠나야 할 때를 미리 안다고

합니다. 미련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 무지, 죽음을

모른 채 삽니다. 그래서 감정대로 본능대로 행동합

니다.

 

어느 해 12월 25일, 큰 경사가 있었습니다. 성탄절

을 맞아 99세 되신 할아버지가 세례를 받은 것입니

다. 이분은 평생 교회에 다니지 않았지만,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을 믿겠다고 결정하고

세례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 할아버지는 한의사였

습니다. 많은 환자를 진찰했던 할아버지는 "예수님

을 믿는 사람들은 죽을병에 걸려도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충분히

살 병인데도 두려워했다"고 말했습니다. 본인도 세

상을 떠날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하던 차에, 목사님

으로부터 영원히 사는 문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답니

다. 할아버지는 "내가 원하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나는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의 끝을 알고 자신의 죽음을

압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선택하

고 그분 앞으로 나아갑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