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10. 23. 08:55

14.10.23 목요일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께 모든 열쇠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20)

 

@ 고난을 통한 축복(1:9~16)

9.  여러분의 형제이며 예수 안에서 환난과 나라와

    인내를 함께 나누는 사람인 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언 때문에 밧모 섬에 있었습니다.

10.  나는 주의 날에 성령께 사로잡혀 있었는데 내

      뒤에서 울리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

      습니다.

11.  말씀하시기를 "네가 본 것을 책에 기록해 그것

      을 일곱 교회, 곧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

      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로 보

      내라"라고 하셨습니다.

12.  나는 내게 말씀하신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

      렸습니다. 내가 몸을 돌렸을 때 일곱 금촛대가

      보였고

13.  그 촛대들 사이에 인자 같은 분이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

14.  그리고 그분의 머리와 머리칼은 희 양털과 눈처

      럼 희고 그분의 눈은 타오르는 불과 같고

15.  그분의 발들은 용광로에서 제련된 청동 같고 그

      분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16.  그는 그분의 오른손에 일곱 별을 들고 계셨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왔고 그분

      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38 통 346)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음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나가기 원합니다/

 

* 본문해설

고난당하는 것은 손해와 불행이 아니라 예수님을

깊이 알 수 있는 영적 기회입니다. 열악한 상황에

서도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면 진정한 회복과 부흥

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요한은 로마의 핍박

을 받아 밧모 섬에 유배당한 처지입니다. 단지 복

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했을 뿐인데, 억울하게 붙잡

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답

답하고 억울한 노릇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유배지

에서 찬란한 영광으로 가득 찬 예수 그리스도의 모

습을 생생하게 대면함으로써 큰 위로와 기쁨을 얻

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종말에 대한

마지막 계시를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영광까

지 누립니다. 고난은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는 안내자입니다.

 

* 묵상 질문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나요?

* 적용 질문

사탄의 공격인 핍박을 무력화하기 위해 내가 가진

영적 무기는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지금도 살아 계셔서 저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주님을 찬양합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두려워하

지 말라고 격려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영광을 보며 주님의 증인으

로 살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10. 22. 08:41

14.10.22 수요일

계시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요한계시록 1:1~8)

 

@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1:1~3)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이것은 반드시 곧

    일어날 일들을 자기의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

    도께서는 그분의 천사를 통해 자기의 종 요한에게

    이것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2.  요한은 그가 본 모든 것을 증언합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입니다.

3.  이 이예언의 말씀들을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된 것들을 지키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

    니다. 이는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찬송(새 337 통 363)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 본문해설

고난을 이기는 힘은 인간의 지혜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어떤 강한 대적의 방해나 반대에도 불구하

고 받드시 성취됩니다. 요한은 로마의 가혹한 핍박

속에 있었지만 하나님이 직접 주신 '예수 그리스도

의 계시'를 믿고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견딜 수 없

는 고난과 역경을 만났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

한 확신과 희망으로 교회를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긴박하고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그리스도인은 하나

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듣는 것과 지키는 것'에 더

욱 힘써야 합니다. 역사의 심판과 종말은 세상의

권력자들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과 섭

리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은 요한이 핍박을 극복할 수 있도록 어떤

은혜를 베푸셨나요?

* 적용 질문

지금 내가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깨닫고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복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역

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제 인생을 책임지고

계심을 신뢰하며 어떤 고난 속에서도 구속의 은혜

와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9. 23. 12:56

14.09.23 화요일

'365 이야기'

 

누구든지 고난과 시련을 연달아 겪으면 믿음이

흔들립니다.

 

포로 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도 그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킬 것이라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환영하면서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

은 자신들의 불순종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당장 닥친 고난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죄와 실수 때문에 고통 받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올 기회를 수없이 주었

으나 받아들이지 않자 하나님은 폭풍 질문을

던지십니다. "내가 돌아왔을 때 너는 어디에 있

었느냐?" "내가 너희를 구원할 능력이 없느냐?"

 

하나님께서 한번 꾸짖으시면 바다가 말라 육지처

럼 됩니다. 홍해사건을 상기하십시오. 바다가 갈

라져 육지가 되었습니다. 요단강도, 다른 어떤 강

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광야처럼 말라 버립니

다. 어려움과 고통이 닥칠 때 그동안의 죄와 실수

를 인정하고 회개하십시오. 능력의 하나님은 그

고통을 단번에 사라지게 하실 구원자이십니다.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

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찌 됨이냐 내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

느냐 보라 내가 꾸짖어 바다를 마르게 하며 강들을

사막이 되게 하며 물이 없어졌으므로 그 물고기들

이 악취를 내며 갈하여 죽으리라"(사 50: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31. 08:16

14.07.31 목요일

예수님을 안다면 잠잠할 수 없습니다

(마가복음 10:46~52)

 

@ 바디매오의 외침(10:46~48)

46.  그들은 여리고로 갔습니다. 예수와 제자들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성을 떠나려는데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랄는 눈먼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다가

47.  나사렛 예수라는 말을 듣고 소리치기 시작했습니

      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

      시오!"

48.  많은 사람들이 그를 꾸짓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

      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더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 오늘의 찬송(새 314 통 51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 본문해설

예수님이 여리고를 나가실 때, 앞 못 보는 거지 바디매오가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부릅니다.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는 예

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예수님 사역의 중심

에 있는 것을 짚어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은 메시아시며,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바디매오의 외침은 그래서 일종의 신앙 고백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같이 큰일을 하시는 분에게 더러운 거

지가 다가오자 그를 꾸짖고 조용히 하라고 하지만 그는 포기

하지 않고 더 크게 외칩니다. 우리도 바디매오처럼 상황에

굴하지 않고 날마다 주님께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사람들이 예수님을 크게 부르는 바디매오를

막으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는 데 장애물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바디매오처럼 주님께 부르짖게 하소서, 주님이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실 때 건강, 물질, 형통

을 구하기보다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낙심

하지 않고 주님을 좇는 믿음을 구함으로 영적

눈을 뜨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6. 17. 08:40

14.06.17 화요일

많은 물에서 건지시는 손

(사무엘하 22 : 14~28)

 

@ 구원의 하나님(22:14~20)

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천둥같이 고함을 치시니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목소리가 쩡쩡 울렸습니다.

15.  주께서 화살을 쏘아 적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쏘아 그

      들이 쩔쩔매게 하셨습니다.

16.  주의 꾸지람 소리와 주의 콧김에 바다 계곡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드러났습니다.

17.  주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뻗어 나를 꼭 붙잡아 주셨으며

      깊은 물속에서 나를 건져 내셨습니다.

18.  주께서 강력한 내 적들에게서,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에

      게서 나를 구해 내셨습니다. 그들은 나보다 강한 사람들

      이기 때문입니다.

19.  그들이 내 재난의 날에 나를 막아섰지만 여호와께서 내

      도움이 되셨습니다.

20.  주께서 나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분이 나

      를 기뻐하셨기에 나를 건져 주신 것입니다.

 

* 오늘의 찬송(새 370 통 455)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 본문해설

하나님은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손에서 성도를

구원하십니다. 다윗의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이 악인을

심판하기 위해 임하십니다. 하나님은 무서운 천둥소리로

악인에게 분노를 발하시며, 번개를 날려 그들을 심판하시

고 징벌하십니다.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바닷물을 말리고 세상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찾아온 고난과 환난과 혼돈의 세력을 물로 표현

합니다. 많은 물은 다윗을 미워했던 원수들을 상징합니다.

원수들이 많은 물과 같이 몰려왔지만 다윗은 끄떡없었습

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이 의지할 버팀목이 되어 주셨기 때

문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도와주시기 위해 항상 손 내밀

고 기다리셨습니다. 성도는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어

려움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자신보다 훨씬 강한 원수들에게 쫓기던 다윗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나요?

* 적용 질문

위기의 때에 어떤 대상을 의지하나요? 하나님의

손이 아닌 다른 손을 먼저 잡으려 하지 않나요?

 

* 오늘의 기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고난 중에도 주님만 의지하고

기도함으로 주님의 도우시는 손을 경험하게 하소서.

죄악에 무감각해진 세상 속에서 말씀따라 거룩하고

신실하게 살아감으로 주님의 거룩하심과 신실하심

을 맛보아 알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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