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7. 20. 08:43

365 이야기

 

우리는 모든 기도가 다 응답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기도 응답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단순함입니다. 복잡하게 생각하거나 복

잡하게 구하지 마십시오. 신앙이란 단순하고

솔직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꾸미지 말

고 정직해야 합니다. 복잡하게 구하면 응답도

복잡해집니다.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고 깨끗해

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믿음이 없으

면 바람에 밀려다니는 겨와 같다고 했습니다.

구하면 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신뢰하고 기다

리십시오.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구했다면 의심

하지 말고 그냥 믿으십시오.

 

셋째, 인내입니다. 믿는 사람의 특징은 기다림

입니다. 오늘 모든 것을 즉시 이루어 달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믿

음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시간을 잘 이해하

십시오. 기다림 속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숙

을 주십니다.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시 143:1).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27. 09:04

365 이야기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을 만합니까? 요즘 사회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이 보증 수표가 됩니까?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데 그 주인이

"혹시 우리집 저울이 맞나 안 맞나 의심스러우면

저 집 가서 달아보세요"라며 어느 집을 가리키더

랍니다. 그 집이 시장에서 얼마나 정직하기로 소

문이 났으면 그렇게 말하겠습니까? 이런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분이 집사인지 권사

인지 구역장인지 잘 모르지만 상관없습니다. 중

요한 것은 그지역에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

게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사실입

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며, 정직하며, 믿을 만하다"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과연 직장에

서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저 사람에게 물어보

면 확실하다"라고 평가합니까? 믿지 않는 사람

들에게서 "저 사람한테 가면 거짓이 없다", 약

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듣

고 있습니까?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

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5. 29. 07:38

14.05.29 목요일

마음은 훔치는게 아니라 얻어야합니다

(사무엘하 15 : 1~12)

 

 

1.  이 일 후에 압살롬은 전차와 말들을 준비하고 50명의 군사들을

    마련해 자기를 앞세웠습니다.

2.  그는 일찍 일어나 성문 쪽으로 향한 길가에 섰습니다. 누구든

    판결을 받으려고 왕 앞에 상소문을 들고 오면 압살롬이 그 사람

    을 불러 말했습니다. "네가 어느 성 출신이냐?" 그 사람이 "이스

    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보아라. 네 상소가 옳고 타당하지만 네 말을

    들어줄 만한 사람이 왕에게 없구나"라고 말하며

4.  또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 상소나 재판할 문제를 가지고 내게 오면 내가 정당한 판

    결을 내려 줄 텐데."

5.  또한 압살롬은 누가 자기에게 다가와 절을 하면 언제든 손을 뻗

    어 붙들고 입을 맞추곤 했습니다.

6.  압살롬은 정당한 재판을 호소하며 왕께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

    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259 통 193)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더러운 죄 희게 하는 능력을 그대는 참 의지 하는가/

(후렴)  예수의 보혈로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마음속의 여러 가지 죄악이 깨끗이 씻기어 있는가

 

* 본문해설

다윗과 화해의 입맞춤을 한 압살롬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반란을 준비합니다. 그는 벌써 왕이 된 것처럼 자신을

위해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을 앞세웁니다. 또

재판을 위해 왕에게 나아오는 백성을 거짓으로 가로채고

자신이 정의롭게 판결하겠다고 합니다. 누군가 자신에게

절하려 하면 그를 붙들고 입을 맞춥니다. 환심을 사기 위

함입니다. 겸손한 듯 자신을 낮추고 있지만 사실은 아버

지 다윗이 통치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압살롬은 정직한 리더십으로 백성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라 술책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자 했습니다.

참다운 지도자라면 진실과 정직으로 남을 섬겨야 합니다.

 

* 묵상 질문

압살롬이 백성에게 입을 맞추며 환심을 사려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공동체 안에서 진실과 정직으로 섬기는 지도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솔직히 남들이 저를 떠받들고 우러러 보기를 바라며

제가 가진 것을 뽐냈습니다. 세상에서 높아지기 위해

하나님마저 경홀히 여긴 압살롬의 악에서 떠나게 하

시고, 요란함이 아닌 잠잠함과 한결같음으로 공동체

를 섬기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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