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7. 6. 09:19

365 이야기

 

사랑은 수치를 당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위해 수치

를 겪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자녀가 잘못

되었을 때 부모가 수치를 당하는 것은 그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수치를 당하셨고 매를 맞

으셨고 모멸감을 맛보셨습니다. 우리가 한 것은 배

신과 죄 짓는 것뿐인데도 예수님은 우리를 잊지 못

하시고 아무 말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

니다. 예수님이 이런 수치와 모멸을 당하셨기에 우

리가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주변에 있는 별 볼일 없고 작은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데 너무나 많이 주저하고

고민합니다. 참된 인생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

닙니다.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인생이

값진 인생입니다. 당신은 가치 없는 사람을 위해

서 일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할 때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

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8. 22. 08:52

14.08.22 금요일

죽음으로써 생명 주신 구원의 은혜

(마가복음 15:33~41)

 

@ 죄인을 위한 숭고한 죽음(15:33~37)

33.  낮 12시가 되자 온 땅에 어둠이 뒤덮이더니 오후

      3시까지 계속됐습니다.

34.  오후 3시가 되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으셨

      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 말은 "내

      하나님, 내 하나님, 어째서 나를 버리셨습니까?"

      라는 뜻입니다.(시22:1)

35.  가까이 서 있던 몇 사람들이 이 소리를 듣고 말했

      습니다. "들어 보라. 저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36.  한 사람이 달려가 해면을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

      막대기에 매달아 예수께 마시게 하며 말했습니다.

      "보시오. 저가 엘리야를 부르고 있소."

37.  그때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05 통 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 본문해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라 해도 십자가 죽음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완전한 인성을 소유한 예수님은 십자

가 위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괴로워하십니다.

게다가 죄에 대한 철저한 심판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일시적으로 단절되는 초유의 상황을 겪으십

니다. 예수님은 고통스러운 나머지, 하나님께 어찌하

여 나를 버리셨느냐고 부르짓으십니다. 하나님은 대

낮에 어둠을 내려 애처로운 아들의 모습을 감추십니

다. 구원은 그저 값없는 선물이 아니라, 값을 매길

수 없이 고귀한 예수님의 생명이 희생된 대가입니다.

 

* 묵상 질문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부르짖는 예수님

심정은 어땠을까요?

* 적용 질문

이 구원의 은혜를 누구에게 전하면 좋을까요?

 

* 오늘의 기도

제가 받은 구원이 '하나님 아들의 생명'이라는 엄청난

값을 치른 것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기 원합니다. 오늘

도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의 공로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십자가 증인으로 살

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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