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10. 31. 09:00

시편 2장

 

1.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

    호와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

     리자 하는 도다

4.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

     으시리로다

5.  그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

     로다

7.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9.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

    수리라 하시도다

10.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

     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

     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

     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 저자와 저작 연대 - 대부분 다윗이 기록하였다. 그러나 적어도

6명의 다른 기록자들이 있다. 즉 모세, 솔로몬, 아삽, 에단, 헤만,

고라 자손 등이다. 몇몇의 시편은 누가 기록했는지 모른다. 저작

연대는 B.C. 1450~1430년 사이지만 대부분의 시편들은 B.C. 1000년

경에 기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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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30. 09:15

14.10.30 목요일

시편 1장

 

@ 제 일 권(1:1~6)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자들의 자리

   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

    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

    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제목 - 이 책의 영어 명칭인 Psalms은 칠십인역의 헬라어 명칭

'프살모이'(Psaomoi)를 음역한 것으로써, 그 뜻은 '수금을 치며

부르는 노래'이다. 히브리 원문 명칭은 '시들의 책'이란 뜻이며

한글 성경의 '시편'이란 명칭도 이 히브리 원어의 뜻을 반영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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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29. 08:47

"창조질서의 축복을 지켜가세요"

 

* 지속가능한 문화

 이런 깨달음은 생태환경 파괴뿐 아니라 불공정무역

같은 경제 불의나 문화 다양성 말살도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는 사실에 눈을 뜨게 했습니다. 지속가능성

단지 자원과 환경문제만이 아닙니다. 정치사회적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결국 지속가능성은 삶

의 전체적 태도 변화 여부에 달렸습니다. 생태, 경제,

정치, 사회, 문화뿐 아니라 영적 지속가능성도 살펴야

합니다.

 

 지속가능성은 환경론자들의 논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실제로 받아들여 힘써야 할 사안입니다. 노아

홍수 이후 창조의 축복이 다시 주어졌습니다. 한 기독

교철학자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

라'(창 1:26~28)는 말씀이 문화건설 '명령'보다는 '축복'

이었다고 주장합니다. 단 '돌봄'의 조건이 있었다고 했

습니다. 샬롬은 하나님과 인간뿐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자연 사이의 온전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문화의 지속가

능성은 창조질서에 대한 인간의 순종에 달려있습니다.

 

 요즘 큰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내고 있습니다.

사업이익에 대한 회계보고만 아니라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인류에 실천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발전 가능성

보고서입니다. 그런 면들이 수익만큼이나 기업 이미지

평가에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OECD나 UNESCO 같은 국제기구들도 지속가능성 연구

와 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윤실이나 컴패션과 같은

시민단체도 이에 가담했습니다. 목회도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것이 전도

와 교회 성장에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

입니다.

 

{목양실에서 최정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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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28. 08:45

"창조질서의 축복을 지켜가세요"

 

* 지속불가능성

 성경은 타락 이후 만물도 탄식하며 고통한다고 말합니다(롬 8:22).

인간이 사는 방식은 자연을 병들게 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은 콜럼버스가 도착하기 이전에도 최소 2000만명이

넘는 인디언들이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태고

의 때묻지 않은 자연'으로 비쳤답니다. 지난 500년간 일

어난 변화를 보면 현대문명의 파괴적 성격이 한 눈에 보

입니다. 인류 문명은 우주 역사에 비해 순간이라 할 수

있지만 환경에 미친 영향은 엄청납니다.

 

 특히 자본주의 경제의 탐욕은 후손들이 누려야 할 자원

도 마구 낭비했습니다.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가 바

닥을 보이고 있다는 말은 오래 전부터 나왔습니다. 그

결과 에너지와 자원 고갈뿐 아니라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같은 생존위협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

히 우리의 음식낭비와 전기 에너지와 물 낭비는 자주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인구의 증가와 함께 산업화, 산림파괴, 도시화 그리고

무차별한 개발은 지속이 불가능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

습니다. 생명을 번영하게 하지 못하는 것은 타락한 문

화의 특징입니다. 죽음의 문화는 결코 지속가능한 문화

가 아닙니다. 요즘은 이윤창출을 제일로 여기는 기업들

조차도 단기간 수익보다 지속가능한 발전계획에 주목

합니다. 소위 '먹튀'는 어디서나 용납 될 수 없습니다.

폭력적 지배와 착취를 일삼는 탐욕과 낭비의 문화는 결

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목양실에서 최정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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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27. 09:18

14.10.27 월요일

'365 이야기'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크리스천이 신앙생활에 갈등을 느끼는 이유는 대

부분 생각과 몸이 따라가지 않기 때문에 신앙생활

의 균형이 깨집니다.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은 생각

이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생각조차도 훈련이

안 된 사람도 많습니다. 생각이 사탄에게 사로잡혀

세상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경건생활이란 생각과 육체가 균형을 이루고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

나 훈련되지 않은 사람은 꾸준히 기도하기 어렵습

다. 반대로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은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시험이 드나 가난하나 부유하나 상관없

이 신앙생활을 꾸준히 합니다. 그것이 신앙을 끝까

지 지킬 수 있는 경건의 힘을 키웁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생각에만 머물러 있습니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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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27. 09:03

14.10.27 월요일

잠들지 않고 깨어있는 교회

(요한계시록 3:1~6)

 

@ 살아 있으나 죽은 자(3:1~3)

1.  "너는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하나님

    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렇게 말씀

    하신다. 내가 네 행위들을 알고 있으니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실은 죽어 있구나.

2.  너는 깨어서 죽어 가는 남은 것을 굳건히 하여라.

    나는 네 행위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케 된 것을 찾

    지 못했다.

3.  그러므로 너는 어떻게 받고 들었는지 기억해 순종

    하고 회개하여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이니 내가 어느 때 네게 올지 네가

    결코 알지 못 할 것이다.

 

* 오늘의 찬송(새 184 통 173)

불길 같은 주 성령 간구하는 우리게

지금 강림하셔서 영광 보여 주소서/

주의 제단 불 위에 우리 몸과 영혼과

우리 가진 모든 것 지금 바치옵니다/

{후렴}

성령이여 임하사 우리 영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소서

기다리는 우리게 불로 불로 충만하게 하소서 아멘.

 

* 본문해설

번듯한 형식보다 내면의 거듭남과 영적 생명력이

중요합니다. 허다한 종교 의식을 따르고 경건의

모양을 갖추더라도 성령을 통한 새 생명의 탄생과

은혜가 없으면 죽은 신앙일 뿐입니다. 부유한 상업

도시에 위치한 사데 교회는 이름만 살아 있을 뿐이

고, 사실상은 영적으로 사망 진단을 받은 상태입니

다. 예수님은 생명력을 잃어버린 사데 교회를 강하

게 책망하시며 영적으로 깨어나라고 명하십니다.

영적 대각성은 세속에 물든 교회가 인간적인 관행,

자기 의와 자랑을 버리고 예수님께로 돌이키는 것

입니다. 나태와 안일을 버리고 처음 받았던 복음으

로 돌아가 그 말씀을 지키며 사는 것입니다. 잠자는

교회가 복음의 빛으로 깨어나 세상에 그 빛을 비추

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흥은 자신의 죽은 신앙을 깨

닫고 회개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 묵상 질문

사데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어떻게 하면 잠든 교회를 깨울 수 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세상일에는 살아서 반응하지만 말씀 앞에서는

죽은 자처럼 반응하지 않는 제 모습을 회개합

니다.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되새김으로 믿음

을 굳게 지켜서, 거룩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남은 자'로 서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10. 24. 08:55

14.10.24 금요일

처음 사랑을 기억하고 고난을 이기는 교회

(요한계시록 2:1~11)

 

@ 에베소 교회(2:1~7)

1.  "너는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오른

    손에 일곱 별을 잡으시고 일곱 금촛대 사이로 다니

    시는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2.  나는 네 행위들과 네 수고와 네 인내를 안다. 또 네

     가 악한 사람들을 참지 못하는 것과 자칭 사도라고

     하는 사람들을 시험해 그들이 사도가 아니라 가짜

     들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을 안다.

3.  또 네가 인내하는 것과 내 이름을 위해 수고하되 게

     으르지 안다는 것을 내가 안다.

4.  그러나 내가 네게 책망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네가

     첫사랑을 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너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생각해 보아

     회개하고 처음에 행했던 일들을 행하여라. 만일 그

     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네게로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길 것이다.

6.  그러나 네가 잘한 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당이 하

     는 짓들을 미워하는구나. 나도 그것을 미워한다.

7.  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 열매를 먹게 할 것이다.'"

 

* 오늘의 찬송(새 341 통 367)

십자가를 내가지고 주를 따라 갑니다

이제부터 예수로만 나의 보배 삼겠네

세상에서 부귀영화 모두 잃어 버려도

주의 평안 내가 받고 영생복을 받겠네/

 

* 본문해설

많이 수고하고 인내해도, 주님을 향한 첫사랑의 

감도을 잃어버리면 소용이 없습니다. 순수한 열

정과 설렘을 상실한 교회는 결국 변질되고 타락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외적으로 모

범적인 교회였습니다. 신실하며 안정되고 경륜

있는 공동체의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악한 자

들을 용납하지 않고, 잘못된 교리를 주장하는 거

짓 사도들을 추방하는 결단력까지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처음 주님을 만나 거듭났을

때의 감격을 잊어버리고, 의무감과 책임감만 남

아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공동

체 활동, 봉사 등에 열을 올려도 가슴이 냉담해

지면 진심이 담긴 회개와 각성이 사라지게 됩니

다. 그리스도를 향한 진정한 사랑을 잃으면 촛대

가 옮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 적용 질문

내가 속한 공동체가 주님께 대한 신실한 사랑으로

움직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지금까지 수없이 드렸던 형식적인 예배, 메마른

찬양, 껍질만 남은 충성을 용서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제 삶과 공동체를 회복시켜 주

셔서 처음보다 더 뜨거운, 처음보다 더 신실한 

나중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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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23. 09:07

14.10.23 목요일

'365 이야기'

 

성경에는 크고 작은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단한 기적은 단연 하나님의 천지

창조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입니다. 하나님

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

도는 죽은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활하셨습니다.

이 두 사건만 제대로 믿으면 다른 기적들은 거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적은 자연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초 자

연적인 사건이라고 말합니다. 기적은 인간의 이성

이나 상식, 경험 등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영적인 눈으로만, 믿음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영역

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아무나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

니다. 오직 성령을 받은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습니

다. 인간의 본성이나 경험에는 부활이 없기 때문입

니다. 우리 안에 살리시는 영이 있으면 예수님처럼

우리도 부활합니다(롬 8:11).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마 9:2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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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10. 23. 08:55

14.10.23 목요일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께 모든 열쇠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20)

 

@ 고난을 통한 축복(1:9~16)

9.  여러분의 형제이며 예수 안에서 환난과 나라와

    인내를 함께 나누는 사람인 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언 때문에 밧모 섬에 있었습니다.

10.  나는 주의 날에 성령께 사로잡혀 있었는데 내

      뒤에서 울리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

      습니다.

11.  말씀하시기를 "네가 본 것을 책에 기록해 그것

      을 일곱 교회, 곧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

      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로 보

      내라"라고 하셨습니다.

12.  나는 내게 말씀하신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

      렸습니다. 내가 몸을 돌렸을 때 일곱 금촛대가

      보였고

13.  그 촛대들 사이에 인자 같은 분이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

14.  그리고 그분의 머리와 머리칼은 희 양털과 눈처

      럼 희고 그분의 눈은 타오르는 불과 같고

15.  그분의 발들은 용광로에서 제련된 청동 같고 그

      분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16.  그는 그분의 오른손에 일곱 별을 들고 계셨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왔고 그분

      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38 통 346)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음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나가기 원합니다/

 

* 본문해설

고난당하는 것은 손해와 불행이 아니라 예수님을

깊이 알 수 있는 영적 기회입니다. 열악한 상황에

서도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면 진정한 회복과 부흥

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요한은 로마의 핍박

을 받아 밧모 섬에 유배당한 처지입니다. 단지 복

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했을 뿐인데, 억울하게 붙잡

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답

답하고 억울한 노릇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유배지

에서 찬란한 영광으로 가득 찬 예수 그리스도의 모

습을 생생하게 대면함으로써 큰 위로와 기쁨을 얻

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종말에 대한

마지막 계시를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영광까

지 누립니다. 고난은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는 안내자입니다.

 

* 묵상 질문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나요?

* 적용 질문

사탄의 공격인 핍박을 무력화하기 위해 내가 가진

영적 무기는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지금도 살아 계셔서 저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주님을 찬양합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두려워하

지 말라고 격려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영광을 보며 주님의 증인으

로 살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10. 22. 08:52

14.10.22 수요일

365 이야기

 

빛은 우리를 환하게 비춰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의 핵심은 생명입니다. 빛이 없으면 생명이 없습니

다.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고 새사람이 되어 삶에

기적이 일어나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빛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 빛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그분 안에는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 (요 1:4)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단순한 말을 알아들은 사람이 아무도 없

었습니다. 빛은 어둠 속에서 비추지만 어둠은 그 빛

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빛과 생명은 하나입니다. 햇빛을 받지 못하면 식물도

동물도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산에 있는 나무들을

보면 모두 빛을 향해 뻗어 올라갑니다. 빛을 충분히

받은 동물들은 튼실하게 성장합니다. 인간은 하나님

을 향해 고개를 들고 눈을 들어 그분께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빛이 들어오고 생명이 들어옵니다. 즉

하나님을 향한 문을 닫지 말고 활짝 열어 두어야 빛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요 1:4~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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