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8. 3. 08:42

365 이야기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의 용광로에 넣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불성실하고 완악하고 우상을 숭배

하고 심판과 저주를 받을 존재인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용광로에 넣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늦추

시고 기다리십니다. 노여움과 분노를 누르고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돌아오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이사야 48장 10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아라. 내가 너를 제련했지만 은처럼 하지

않고 고난의 용광로에서 너를 시험했다." 하나님

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사랑은 반드시 우리를 변화시킵

니다. 그래서 그 사랑 앞에 서면 눈물이 나고

무릎 꿇고 감동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 절대적이고 변함없는 무한한 사

랑 앞에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다 드립니다.

 

오늘 저녁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앞에 무릎을

꿇으십시오. 그의 용광로에 들어가서 순결한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기도하십시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다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8. 1. 08:39

365 이야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혈통이나 가문이나 인간의 생각이나

욕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

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

니다. 내가 예수를 믿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

혜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하나님

께서 나를 선택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우리가 자격이 있

어서가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선택했기 때문

에 그분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것을 가리켜

'은혜'라고 말합니다.

 

은혜를 받으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 곧 빛

의 영광 가운데 들어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영광, 빛의

광채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

찬양이 나오고 그분을 경배하게 됩니다. 저절

로 기도하게 됩니다.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면

서 그분의 영광의 옷을 입고 그분의 빛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빛의 자녀로서의 삶입

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그분의 빛의 옷을 입고 이 어둠의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것

이 기적입니다. 날마다 그 기적을 누리십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

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27. 08:45

365 이야기

 

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으면 겉보기에는 건강합니다.

바이러스가 나를 속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병이

듭니다.

 

크리스천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사는 동안은 죄를 짓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리가 1년 열두 달, 하루 24시간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넘어지고 또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죄와 싸울 수 없습니다. 싸우면 반드시 집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결정타는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보혈의 피를, 십

자가에서 고난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으면

그 즉시 내 죄의 문서는 찢겨지고 죄가 순식간에 사라

집니다.

 

죄는 어디서 죽었습니까?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십자

가를 바라보고 십자가의 피를 진정으로 믿으면 내가

착하게 살았든지 악하게 살았든지 상관없이 인격적,

도덕적으로 죄가 사라집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21. 13:16

365 이야기

 

유대 지성의 최고봉이던 니고데모는 '거듭남'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와 예수님 사이의 대화

를 보면 '거듭남'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에 오래 다녀 거듭났다고 착각하는 사람에게

주는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

어났지만 가족의 신앙생활을 꾸준히 지켜보기만

하고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오히려 나이 들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보다 거듭

나기가 더 어렵습니다. 차라리 무신론적 배경에서

자란 사람이 복음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유대인보다 이방인이 예수님을 더 강하게 믿는 것

을 봐도 그렇습니다. 유대인은 율법과 종교에 너무

익숙해져서 기독교의 핵심 진리에 들어가지 못한

채 변죽만 울립니다. 진리의 주변을 맴돌 뿐이면서

스스로 하나님을 잘 믿고 성경을 잘 알며 교회에

익숙하다고 자랑합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대로 정말 거듭났는지 스스로 점검해 봐야

합니다. 혹시 예수님을 믿은 지 10년이 지나도록

삶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까? 진정 거듭나지 않

아 생명이 없기 때문임을 깨달으십시오. 예수님을

오랜 세월 믿었는데도 인격에 삶에 변화가 없다면

진정으로 거듭나지 않은 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 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

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

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수 없느니라(요 3:4~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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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7. 17. 08:42

365 이야기

 

오늘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준비된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청소가 안 된 집에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

면 얼마나 당황스럽습니까? 지혜로운 다섯 신부처럼

준비해야 합니다.

 

옷을 멋지게 차려 입고 향수를 뿌리고 교양 있게 만

나는 것은 진짜가 아닙니다. 그것이 실제 삶이 아닙

니다. 드러내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에게는 얼마나

어두운 부분이 많습니까?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

으로는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이 우리의 실제 모습입

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믿는다면 이렇게 살 수

없습니다. 우리 내면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

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용기 있게, 더 지혜롭

게, 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 내면의 모든 고민과 근심과 걱정

과 죽음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16. 08:54

365 이야기

 

우리는 믿음에 대해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하게 살면 믿음이 자랄까요? 착하게 살고 좋

은 일을 많이 하는데도 믿음이 성장하기는커녕

결정적인 순간에 포기하고 뒤돌아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믿음이 있어도 죽음에 대해 불안

해하고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을 많

이 봅니다. 모두 믿음을 오해하고 착각하기 때

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믿음에 대한 오해는

우리를 율법적인 신앙생활에 빠지게 합니다.

내가 열심히 봉사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믿음이

커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나의 노력이나 종교적 활동으로

생긱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라는 사실을 우리는 자주 잊어버립

니다. 처음에는 믿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

이라고 믿다가도 1~2년쯤 지나면 자기도 모르게

자기 능력으로 믿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나로부터 만들어진 믿음에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진짜 믿음은 비록 겨자씨만큼 작은 것일지라도

그곳에 말씀이 들어가고 성령이 역사하면 놀랍

게도 사람 키보다 더 큰 나무로 자랍니다. 우리

믿음은 과연 생명력을 지녔습니까?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마 14:3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15. 08:47

365 이야기

 

사랑, 행복, 축복은 어디서 시작하는 것일까요?

관계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관계를 맺고 살

아갑니다. 남녀 관계, 부모 자식 관계, 친구 관계,

직장 동료 관계, 스승과 제자 관계 등 수많은 관

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이런 관계들을 떠나서 존

재할 수 없습니다. 관계가 형성되면 친밀해집니

다. 관계가 좋으면 좋은 감정이 생기고 축복을

경험합니다. 반대로 관계가 깨어지면 정반대 현

상이 생깁니다.

얼굴 붉히고 서로 미원하는 감정이 생깁니다.

자칫하면 저주로 끝나고 맙니다. 그래서 관계를

잘 맺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끼리의 관계

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

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모든 관

계가 깨어집니다. 반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

복되면 다른 관계들도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우

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지켜야합니다.

나뭇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생명을 얻고 열

매를 맺듯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 생명을

얻고 열매 맺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그것이 구원

이요 믿음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과 나 사이의 깨

어진 관계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날마다 예수님

께 붙어 있으십시오. 삶에 열매를 맺는 기적을

경험할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요 15: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14. 08:43

365 이야기

 

주님의 기쁨이 충만한 얼굴에는 불안이 끼어들 수

없습니다. 주님의 기쁨이 넘쳐 나는 언어, 표정,눈

동자, 얼굴을 가진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반대로, 얼굴에 기쁨이 없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거절하고 신경질 내는 사람 곁에는 아무

도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머무는 사람에게는 참 기쁨이 주어집

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사람에게는 진정

한 기쁨이 있습니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참 기쁨을 얻습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

시는 영원한 것입니다. 배가 고파도, 병들어도, 모

함과 배신을 당해도, 죽음을 맞아도 항상 솟아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기쁨은 외형적인 것이 아

니라 내면적인 것이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

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이 있을 때 몸의 모

든 세포가 되살아납니다. 긴장하면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심지어 피부도 나빠집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신 기쁨이 넘쳐나면 몸도 더 건강해지고, 말투도

봄바람처럼 부드러워지고, 눈빛마저 다정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기쁨은 죄도 용서하고, 어떤 실수도

회복시켜 줍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13. 08:42

365 이야기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죽음을 의미

합니다. 내 생각과 사상이 죽는 것입니다. 자존심

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처럼 산다는

것은 간단합니다. 사라진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지구에서 사라졌다 여기고 살아가십시

오. 이것이 밀알입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할 수 없

습니다. 늘 나의 생각과 주장, 방법이 있기 때문

입니다. 밀알이 되어 땅에 들어가는 것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희생한다는 뜻입니다. 밀알

이 있는 곳에는 빛이 없습니다. 이웃도 없습니다.

고독합니다. 감정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이

는 것이나 느끼는 것 없이 외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약속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감정이 없

어도 믿어야 합니다. 손에 열매가 없어도 가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

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만 지고 묵묵

히 가는 것, 그것이 밀알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렇

게 약속을 끝까지 붙잡고 한 알의 밀알로 살 때 상

상할 수 없는 부활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

하도록 보전하리라(요 12:2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11. 13:36

365 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에돔을 심판하시고 시온을 구원하

니다. 시온에게 조건 없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스

라엘은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었습니다. 뭔가를 잘

했다든지 선을 행한 일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하나도 없는데 하나님께서 그냥 받아 주셨습

니다. 그것을 가리켜 은혜라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설 만한 것이 하나도 없을지라도 걱정하

지 마십시오. 그런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

고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뭔가를 잘해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는 것마다 배신

이고, 실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라도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을 받아 주십니다. 하나님

께서 이스라엘에게, 시온에게 무조건 은혜를 베풀고

사랑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것은 조건 때문이 아닙니다. 우

리가 잘하기 때문에 받아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랑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에 받아 주십니다. 하나

님은 당신이 행하는 것과 상관없이 당신을 사랑하십

니다. 그것을 무조건적인 사랑이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 1:2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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