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8. 8. 09:58

365 이야기

 

인간은 누구나 원죄를 가진 죄인입니다. 이 사실을

모른다면 인간의 문제는 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문제도 풀리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은 본

질상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자신의 실존 문

제를 해석할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왜 인간은 병들고 고독하며 허무하고 부질없을까요?

왜 인간은 상처가 있고 거절감이 있을까요? 인간 자

체는 매우 복잡한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

간론에 관한 해답은 오직 하나입니다. 인간이 죄인

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환자에게 필요한 사람이 의사이듯 죄인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실존적으로 깨닫고 경험해야 하나님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31. 08:55

365 이야기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는 진실한 만남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옆집에 이사 오면 떡을 나누고 인사를 건네

지만 커피 한 잔 정도 대접하고 헤어집니다. 우리의

만남은 이 정도입니다. 서로 거리를 두고 만나기 때

문입니다.

 

이런 만남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겠습니

까? 아무 변화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아는 사람들의 만남과 관계는 달라

야 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관계는 떠나도

잊을 수 없는 관계요, 부탁하지 않아도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그에게

내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만남입니다.

 

당신이 먼저 그런 관계를 만들어 보십시오. 먼저

다가가고 먼저 기도하고 먼저 섬기며 대접하십시

오. 성령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

니라(전 4: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23. 09:08

365 이야기

 

진정한 사귐 속에는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무력하지 않고 허무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수많은 만남이 있고 프로그램이 있는

데도 우리는 허전하고 외롭고 무력합니다. 진정한 만남

이 없고, 참되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열매 없는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진정한 사귐이 없는 교회는, 화

려한 겉모습을 뽐내고 있지만 실상은 헐벗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가슴과 가슴이 만나고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장

소가 되어야 합니다. 감격과 눈물이 있고, 진정한 위로

와 용서가 있으며, 새롭게 거듭나는 진정한 만남의 현장

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체험하고 진정한 형

제 됨을 인식하는 공동체입니다. 서로 만나서 먼저 하나

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받고, 기도를 나누는

영적 충만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

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요일 1:3).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2. 11. 18:00

365 이야기

 

구원은 목마른 자가 물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끝없이 갈증을 느끼는 모든 인류는 목말라 죽게

되어 있습니다. 불안하고 외롭고 고통스럽고 절

망스러워하는 인류에게는 물이 필요합니다. 그

런데 인간의 능력으로는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인류에게 마실 물을 주셨습니다.

성경은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와서 값없이

마시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입니다. 또 "값없이, 포도주와 우유를

먹으라" 고 하십니다. 이 말은 풍성한 잔치가 있다

는 뜻입니다. 신앙생활은 날마다 하나님께서 마련

하신 잔치에 초대받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날마

다 기쁨에 차고 넘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양이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하게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십니다. 가까스로

신앙생활을 이어 가지 마십시오. 날마다 우유와

포도주를 마시는 잔치에 참여 하듯이 항상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고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푸른 초

장과 잔잔한 시냇가로 가서 그곳에 누워 먹고 마시

고 위로받고 치유 받는 역사를 경험하십시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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