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8. 7. 10:46

365 이야기

 

크리스천은 기도원에서만 사는 사람이 아니라

죄 많은 현실의 한복판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바다에 비유한다면 크리스천은 배 위에

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배는 바다 위에 떠

있지만 결코 세상의 물결이 배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

면 배는 가라앉고 맙니다. 가끔 고난의 태풍이

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태풍을 잘 이용하면

배는 더 빨리 갑니다.

 

또한 크리스천과 세상의 관계는 바다와 물고기

관계와 같습니다. 물고기가 바닷속에서 자유롭

게 헤엄치며 다니듯 크리스천은 이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아갑니다. 짠 물을 먹은 고기라고

짜지 않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지만 크리스천은

결코 세속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은 거룩한 사람이요, 의로운 사람이요,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백성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

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어내어 그의 기이

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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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7. 11. 08:59

14.07.11 금요일

두려움은 믿음 없음입니다

(마가복음 4:30~41)

 

@ 작은 겨자씨의 위대함(4:30~34)

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어떤 비유로 설명할 수 있을까?

31.  하나님 나라는 한 알의 겨자씨 같다. 그 씨는 땅에 심

      는 것 가운데 제일 작은 씨지만

32.  일단 심어 놓으면 자라나 어떤 식물보다 더 큰 가지들

      을 뻗어 그 그늘에 공중의 새들이 깃들 수 있게 된다."

33.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그 곁에 있던 사람들이 잘 알아

      들을 수 있게 여러 가지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

      셨습니다.

34.  예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

      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일일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70 통 455)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본문해설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처럼 아주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외견상

미약해 보여도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은 끈질기고

왕성합니다. 아무리 강한 조직이나 세력도 하나님

나라를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도대체 여기에 무슨

소망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완성될 하나님 나라는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정도'로 큰 나무같이 될 것입니다. 구원받은

수많은 영혼을 품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완

성될 것입니다. 현재 하나님 나라가 잘 보이지 않아

도 실망하지 말고, 미래에 다가올 영광스러운 하나

님 나라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 숨은 영광에 주목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겨자씨는 하나님 나라의 어떤 속성을 대변해 주나요?

* 적용 질문

누구에게, 어떻게 복음의 씨를 뿌리면 좋을까요?

 

*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제 삶에 높고 거센 풍랑이 불어 옵니다.

죽을 것만 같은 두려운 순간에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오늘의 항해를 주님께 온전히 맡기오니, 제 인생의

배의 선장 되신 주님의 힘과 위엄을 보여 주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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