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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영광은 어떤 방법으로 임합니까?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을 때
이를 안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제일 처음 예수
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들에서 양을 치
는 목자들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주의 영광
이 비추면서 나타난 천사를 보고 목자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이때 천사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내가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알려준다.
오늘 구주이신 주 그리스도가 다윗의 동네에서
태어나셨다. 너희가 천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 것인데 그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될 것
이다"(눅 2:10~12).
천사와 함께 큰 무리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눅 2:13~14).
하나님께서 희생하셨고, 포기하셨고, 자기를
버리셨지만,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
이요, 기쁨이요, 승리였습니다. 이것이 성탄의
메시지입니다. 하늘의 영광은 가장 낮고 가장
겸손한 방법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그 영광
과 함께 우리는 어디서도 받을 수 없었던 평화
를 누릴것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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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당신은 후손들이 어떤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까?
오늘 내가 기도하며 헌신한 것은 10년 후에 나타
납니다. 우리 세대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국이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선배들이,
우리 조상들이 목숨 걸고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
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이 땅에서 값 비싼 대가
를 치렀기 때문에 우리가 그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언자들이 목숨 걸고 일어나서 소리치며
울고 기도하고 금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후대를 걱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정신
차리지 않으면 바벨론에게 망한다. 앗수르에게 멸망
당한다. 그러니 지금 정신 차리고 우상숭배에서 떠나
하나님 말씀을 바로 들으라. 음란에서 떠나고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그러면 너희 후대
가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복 받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바로
서서 이 민족의 도덕과 양심과 윤리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돈을 많이 버는것, 권력을 갖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는 세상으로 변하면 그 화가 우리
후손들에게 미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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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당신은 오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경험하셨습니까?
예수를 잘 믿으면 누구에게나 두 가지 축복이 임합니다.
은혜와 평강입니다. 은혜와 평강은 신약 시대 사람들이
흔히 쓰던 인사말이었는데, 지금은 신앙 전체를 압축해
주는 말이 되었습니다. 은혜는 믿음의 시작이고, 평강은
믿음의 끝입니다.
은혜는 샘의 원천이요 구원이기에, 이것 없이는 크리스
천의 삶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구원을 시작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구원과 믿음의 시작입
니다. 그러면 은혜 받은 사람의 결론은 무엇일까요?
바로 '평강'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크리스천이
가져야 할 결론은 평강, 하늘에서부터 내려오는 평화입
니다. 눈을 감는 순간까지, 천국에 서는 그날까지 가져가
야 할 것이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
리스도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평강이 가정과 삶에 충만할 것
입니다. 당신은 은혜를 받았으니 죽는날까지 주님의 평강
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벋후 1: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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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어떤 사람은 죄를 지어도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죄가 쌓이고 있을 뿐
입니다. 구름이 모이면 비가 되어 떨어지듯
죄가 계속 쌓이면 언젠가 저주가 되어 뚝 떨
어집니다. 죄가 가득하면 심판이 옵니다. 죄
는 세월이 지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기억은 사라져도 죄는 계속 쌓입니다. 죄를
빨리 처리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
하십시오. 인류가 지은 죄의 무게는 폭발 직
전입니다. 전쟁, 지진, 기아, 기근, 등 지구상
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얼마나 더 오래 가겠습
니까? 결국 터질 것입니다. 노아시대가 그랬
습니다. 너무 커서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었습
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40일 동안 주야로
비를 내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
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식을 때리
고 야단치면서 기분 좋아하는 부모는 없습니
다. 자식은 부모 마음도 모르고 섭섭해 합니다.
그러나 야단치면서도 가슴을 찢고 피눈물을
흘리는 것이 부모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죄를
그대로 두지는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그분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십시오.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렸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
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사 54:8).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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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당신은 교회를 얼마나 사랑합니까?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살때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하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런데 유대인의 절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에 부모님은 그만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부모
님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성전에 계시는 예수님
을 발견했습니다. 반갑고 놀라워 "왜 걱정하며 찾
도록 만드느냐"고 말하는 부모님께 예수님께서 이
렇게 답하십니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마땅히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 모르셨습
니까?"(눅 2:49) 우리에게도 교회는 아버지의 집입
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교회에 오는 게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골에서 사셨는데 서울에 볼일 보러
가실 때면 교회에 들르셨다가 기차역으로 가셨습니
다. 일을 마치신 뒤에도 꼭 교회에 들렀다가 집에 오
셨습니다. 아마도 올라가실 때는 서울 가서 할 일을
위해 기도하셨을 터이고 내려오셔서는 볼일을 잘 마
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에 감사기도를 올렸을 것
입니다. 틈만 나면 교회 담벼락을 붙잡고 우리 형제들
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한국 교회를 늘 기도하는 성도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
습니다. 아버지집에 늘 거하며 기도하기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
심을 생각하였나이다"(시 48: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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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노앙는 방주를 짓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고독한 싸움이었습니다. 불가능한 싸움
이었습니다. 내 이성과 상식과 합리성을 거부해
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믿음의 조상이 되는 비전이 있
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 곧 "내가
네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할 것이며 이 모
든 땅을 네 자손들에게 줄 것이니 땅의 모든 나
라들이 네 자손들로 인해 복을 받을 것이다"
(창 26:4)라는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수없이 넘
어지고 깨지고 실패하고 실수했지만 결국 그
꿈을 위해 걸어갔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
안으로 가는 비전을 이뤄 나갔습니다.
구약의 수많은 예언자들은 죽음 앞에서, 수많은
고난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외롭고
힘들었지만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
터 받은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음
성을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살지 않을 수 없었습
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꿈과
비전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없
습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
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
하리라"(합 2: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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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찬송은 은혜 받은 자만이 부를 수 있는 하늘의 노래
입니다. 감사와 감격과 눈물 없이는 진정한 찬송이
없습니다. 기도가 메마르면 찬송도 메마릅니다. 말
씀이 메마르면 찬송도 매마릅니다. 사랑과 겸손이
메마르면 찬송이 나오지 않습니다.
신앙의 척도는 찬송에 있습니다. 입술에서 감사와
찬송이 나오는 사람은 성령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찬송이 사라
집니다. 감사가 사라지고 기도가 사라집니다.
눈물을 흘리며 목이 쉬도록 찬송을 불렀던 적이 있
습니까? 나는 1966년에 첫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
달 동안 찬송을 불러서 완전히 목이 상했습니다. 그
때 많이 불렀던 찬송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예수 대문밖에", "주 달려 죽은 십자가"등입니다.
그 찬송이 너무 좋아 한 달 동안 목이 쉬도록 불렀습
니다. 주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피 묻은 손을 보여 주
셨고, 그 사랑을 보여 주셨기 때문에 감격에 찬 찬양
을 드렸습니다.
복음을 가진 크리스천은, 예수를 만난 크리스천은,
하늘의 신령한 복을 경험한 크리스천은, 구원을 경험
한 크리스천은 찬송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찬송하고
영원토록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오리니 이는 내게
향하신 주의 인자하심이 크사 내 영혼을 깊은 스올에
서 건지셨음이니이다"
(시 86:12~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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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면 회복이 옵니다.
회복은 받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는 것에서 시작
합니다.
혹시 은혜를 다 잊어버리고 시험에 들었습니까?
은혜 받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예수를 믿었을
때의 첫사랑을 회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심판을
받고 있을지라도 회복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죄는 은혜를 잊게 합니다. 사랑을 잊게 합니다. 탕
자의 특징은 부모의 사랑을 잊은 것입니다. 부모를
거역하는 자녀의 특징은 부모의 사랑을 잊었다는
것입니다.
회상하는 것이 회복의 첫 걸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십시오.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면 회개가 시작됩니다. 아버지를 기억하기
시작하면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결단
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살지만 하나
님은 단 한 번도 우리를 잊으신 적이 없습니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사 44:2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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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우리가 육의 본능을 이기고 영의 옷으로 갈아입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의 법칙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의
법칙입니다.
이에 관한 말씀은 성경 전편에 걸쳐 기록되어 있습
니다. '십자가의 법칙'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갈
라디아서 2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
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으면 어떤 방법으로도 육의 본능을 깨뜨
릴 수 없고, 영의 옷을 갈아입을 수 없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후 처음으로 주신 메시지가 "성령을 받으라"
였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모든 일을 능히 해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
느니라"(엡 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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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당신의 인생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차고 넘치도록
풍성합니까?
도적, 즉 사탄은 우리 영혼을 도적질하기 위해서
찾아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영혼을 행복,
성공이라는 이름으로 유혹해 이단에 빠지게 하거
나 잘못된 이데올로기에 착념하게 합니다. 결국
우리의 모든 것이 파괴되고 육체, 영혼, 인생이
망가져 스스로 삶을 포기 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
다. 죽이고 파멸시키는 실체가 바로 도적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전달자이신 성령
님이 계십니다. 생명이 풍성한 삶이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슬픔, 고통, 질병이 없
는 삶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크리스천에게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비밀한 생명의
삶이 있습니다. 풍성한 삶이란 부족함이 없고 초과
분이 있으며 100퍼센트 이상 만족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내가 가진 것은 족한데 열두
광주리의 초과분이 파도처럼 계속 생긴다는 뜻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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