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7. 31. 08:55

365 이야기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는 진실한 만남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옆집에 이사 오면 떡을 나누고 인사를 건네

지만 커피 한 잔 정도 대접하고 헤어집니다. 우리의

만남은 이 정도입니다. 서로 거리를 두고 만나기 때

문입니다.

 

이런 만남에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겠습니

까? 아무 변화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아는 사람들의 만남과 관계는 달라

야 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관계는 떠나도

잊을 수 없는 관계요, 부탁하지 않아도 기도할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하며, 그에게

내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만남입니다.

 

당신이 먼저 그런 관계를 만들어 보십시오. 먼저

다가가고 먼저 기도하고 먼저 섬기며 대접하십시

오. 성령께서 함께하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

니라(전 4: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7. 23. 09:08

365 이야기

 

진정한 사귐 속에는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무력하지 않고 허무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수많은 만남이 있고 프로그램이 있는

데도 우리는 허전하고 외롭고 무력합니다. 진정한 만남

이 없고, 참되 교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열매 없는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진정한 사귐이 없는 교회는, 화

려한 겉모습을 뽐내고 있지만 실상은 헐벗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가슴과 가슴이 만나고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장

소가 되어야 합니다. 감격과 눈물이 있고, 진정한 위로

와 용서가 있으며, 새롭게 거듭나는 진정한 만남의 현장

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체험하고 진정한 형

제 됨을 인식하는 공동체입니다. 서로 만나서 먼저 하나

님께 예배와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받고, 기도를 나누는

영적 충만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

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요일 1:3).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15. 08:59

365 이야기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은 마귀도 압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믿는 것입니다. 걷다가도 하나

님을 느끼고, 잠을 자다가도 하나님의 기척

을 느끼고 다른 생각을 하다 가도 하나님께

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내 삶에 하나님께서 들어오시도록 하는 방

법이 있습니다. 말씀 묵상입니다. 하나님께

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내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날마다 성경 말씀을 읽으시고, 설교를 들으

시고, 큐티를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예수님

을 통해 우리 안에 완전히 들어오시면 나에

게 주시는 개인적인 음성을 듣게 됩니다.

마음이 슬프면 위로해 주시고, 용기가 없으

면 용기를 주시고, 지혜가 없을 때 지혜를

주시고, 마음이 차가워졌을때 따뜻하게 해

주시고, 지치고 힘들 때 새 힘을 얻어 춤추

게 하십니다.

꾸준히 말씀을 묵상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

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있느니라"

(사 52: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2. 9. 08:46

365 이야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누리는 특권은 기쁨입니다.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기쁨을 맛봅니다.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성취나 부, 명예, 권력과는 다

른 것입니다. 삶 전체를 뒤흔드는 영원한 기쁨입니다.

 

영원한 기쁨을 맛본 사람은 이전처럼 살 수 없습니다.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갈릴리 호숫가에서 물고

기를 잡던 베드로는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값비싼 향유 옥합을

예수님의 발등에 아낌없이 부은 마리아는 복음이 전파

되는 곳마다 함께 전해지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다메섹

동산에서 눈먼자 되었던 바울은 더 이상 예수를 핍박하

는 자가 아니라, 세상에 복음을 뿌리는 눈뜬자로 거듭났

습니다.

 

이 영원한 기쁨을 맛보셨습니까? 세상이 줄 수 없는

이 기쁨은 예수님을 만나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까?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새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 30: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6. 13:16

14.07.26 토요일

'365 이야기'

 

교회안에서 만나서 부대끼며 미워하고 사랑하고 있습니까?

 

신앙은 만나야 합니다.

부대껴야 합니다.

싫은 일 좋은 일, 이런저런 일들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워하고 속상해하며 한 편으론 사랑하기도 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더럽고 악한 감정은 사라지고 순수한 하나님의

감정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설교는 우리의 신앙을 뒤에서 밀어주는 함포 사격 같은 것입니다.

 

각개 전투는 구역 모임이나 일대일에서 하는 것입니다.

성도끼리 삶을 구체적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만나서 부

대끼며 서로 깎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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