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5. 16. 09:19

14.05.16 금요일

'365 이야기'

 

큰 병에 걸리거나 절망적인 상황에 부딪힌 사람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번에 저를 고쳐 주시면 제 남은 생애를

주님을 위해 살겠나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도 그 기도를 기억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건강해지면 다 잊어버립니다.

돈을 벌고 나면 다 잊어버립니다.

환경이 편해지면 다 잊어버립니다.

 

혹시 그런 약속을 하신 적이 있으면 지키십시오.

서원을 지키십시오. 그것이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

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신23:21).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5. 16. 09:06

14.05.16 금요일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삶

(사무엘하 9 : 1~13)

 

@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9:1~4)

1.  하루는 다윗이 물었습니다. "사울의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생각해 그에게 은총을 베풀

    고 싶구나."

2.  마침 사울 집안에서 일하던 시바라는 종이 있어서 그를 불

    러 다윗 앞에 서게 했습니다. 왕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왕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시바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 왕의 종입니다."

3.  왕이 다시 물었습니다. "사울의 집안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

    느냐? 내가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려고 한다." 그러자 시바가

    왕께 대답했습니다. "요나단의 아들이 아직 살아 있기는한데

    다리를 절뚝입니다."

4.  왕이 물었습니다.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대답했습니다.

    "지금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68 통 486)

주 예수여 은혜를 내려주사 곧 충만케 하옵소서

이 주리고 목마른 나의 맘에 주 성령을 부으소서/

주 예수여 죄에서 풀어주사 날 정결케 하옵소서

이 세상의 유혹이 나의 맘에 틈 못 타게 하옵소서/

(후렴) 주 예수여 충만한 은혜 내 영혼에 부으소서

         주 예수만 나의 힘 되고 내 만족함 됩니다

 

* 본문해설

성도는 하나님과 사람의 은혜를 잊지말고 기억해야 합니다.

왕위에 오른 다윗은 나라가 안정되자 은혜를 갚기 시작합니

다. 먼저 자기 생명의 은인인 요나단을 기억하고, 그 아버지

사울의 집에 은총을 베풀기로 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종이었

던 시바를 불러 사울의 집에서 살아남은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봅니다. 시바는 '요나단의 아들인데 다리를 저는 자'가

아직 살아 있다고 대답합니다. 다윗이 사울의 집에 호의를

베푸는 것은 자기 의를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표현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원수였던

사울의 집안에도 나누어 줄 수 있을 만큼 하나님의 은총이

넉넉함을 보여 주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신 은총을 움켜쥐지 말고

이웃과 나눔으로써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사울의 집안에 은총을 베풀기로 한 것은

어떤 점에서 쉽지 않았을까요?

* 적용 질문

이웃에게 은총을 베풀기 어렵다면 어떤 문제나

상처 때문인가요?

 

* 오늘의 기도

내가 제일 힘들다고, 내가 가장 아프다고 외치며

마음의 벽을 쌓고 은혜를 흘려보내지 못한 날들을

회개합니다. '상처'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이웃에게 용서와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5. 14. 09:11

14.05.14 수요일

약속하신 것을 담대히 구하십시오

(사무엘하 7 : 18~29)

 

@ 주의 종, 다윗(7:18~21)

18.  그러자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 여화와 앞에 앉아

      기도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제가 누구며 제 집안이

      무엇이길래 저를 이 자리까지 오르게 하셨습니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는 이것도 부족하게 여기시고 주

      의 종의 집 미래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주께서 사람을 대하시는 방법입니까?

20.  주 여호와께서 주의 종을 아시니 이 다윗이 주께 무슨

      말을 더하겠습니까?

21.  주의 뜻을 따라 주의 말씀으로 이 모든 위대한 일을

      하셨고 주의 종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446 통 500)

주 음성외에는 참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 본문해설

하나님의 계시를 듣고 놀란 다윗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다윗의 감격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자신의

미천한 신분을 대비하면서 더욱 강해집니다. 하나님이

과거에 함께하셨던 것처럼 미래에도 다윗의 집과 함께

하시리라는 약속은 다윗 왕가의 존속만을 의미하지 않

습니다. 이는 전 인류에게 주신 영원한 왕권의 약속입니

다. 즉,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주님을 믿는 우리도 왕 노릇 할 것입니다(롬5:17). 인간

이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자격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작

은 '드림'에 크게 응답하십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언급한 '먼 장래의 일'(19절)은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내가 하나님께 받은 복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감사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 오늘의 기도

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요!

하나님의 귀한 언약을 제 속에만 가두지 않고 이웃과

공동체에 전하고 나누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

음을 기쁨으로 외치는 하루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5. 13. 09:48

14.05.13 화요일

드린 것보다 받은 것이 더 많습니다

(사무엘하 7 : 1~17)

 

@ 성전 건축에 대한 하나님의 뜻(7:1~7)

1.  여호와께서 사방의 모든 적으로부터 다윗을 지켜 주셨기

    때문에 그는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됐습니다.

2.  다윗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여기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장막에 있습니다."

3.  그러자 나단이 왕께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왕과 함

    께하시니 왕께서 마음에 두신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그대

    로 하십시오."

4.  그날 밤 여호와께서 나단에게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여라. '나 여호와가 말한다. 네가

    나를 위해 내가 있을 집을 지어 주겠느냐?

6.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그날부터

    오늘까지 나는 집에 있은 적이 없고 장막이나 회막을 거처

    삼아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7.  내가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옮겨가는 곳마다 내 백성 이스

    라엘을 돌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지파 가운데 누구에게든

    왜 내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느냐고 말한 적이 있느냐?'

 

* 오늘의 찬송(새 35 통 50)

큰 영화로신 주 이 곳에 오셔서

이 모인 자들로 주 백성 삼으사

그 중에 항상 계시고 그중에 항상 계시고

큰 영광 나타내소서/

이 백성 기도와 또 예물 드림이

향내와 같으니 곧 받으옵소서

주 예수 크신 복음을 주 예수 크신 복음을

만 백성 듣게 하소서/

 

* 본문해설

순수한 동기로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조차

하나님 뜻을 먼저 묻고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 안식을 누리게 되면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실 그곳'에서 예배하라

고 명령하셨습니다(신12:10~14). 다윗은 이를 기억

하고 성전 건축을 구상했을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

엘이 하나님 은혜로 안정과 번영을 누릴 즈음, 선지

자 나단에게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나단은 처음에는 다윗의 뜻을 지지했지만,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성전 건축은 하나님 뜻이 아님

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성전 건축을 거절하신 이유

는 출애굽 이후 장막에 거하시며 이스라엘 가운데 자

유롭게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성전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다윗의 성전 건축을 거절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모든 일에 앞서 하나님 뜻을 묻고 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침은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제가 하나님을 위해 일 하겠다고 할 때, 오히려 저를

위해 차고 넘치게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

며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변치 않는 신실한

약속을 믿고 누리며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5. 9. 09:51

14.05.09 금요일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사무엘하 5: 1~10)

 

@ 온 이스라엘의 왕 다윗(5:1~5)

1.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헤브론으로 와서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왕의 혈족입니다.

2.  전에 사울이 우리 왕이었을 때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

    어 내기도 하고 다시 데리고 들어오기도 한 분은 왕이

    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왕께 '너는 내 백성 이스

    라엘의 목자가 되고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이 헤브론으로 다윗 왕을 찾아

    오자 왕은 헤브론에서 그들과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고 그들은 다윗에게 기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습니다.

4.  다윗은 30세에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해서 40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5.  그는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

    살렘에서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33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430 통 456)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 본문해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신 후 오랫동안 연단하셨습니다.

이스보셋이 살해되자 새 지도자가 필요했던 이스라엘 지파들은

자발적으로 다윗에게 와서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될 수 밖에 없는

세가지 이유를 댑니다. 첫째, 그들은 다윗과 한 골육이기 때문입

니다. 헤브론에는 아브라함의 무덤이 있고, 그들 모두 아브라함

혈통이므로 다윗에게 연합하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사울 왕 때

부터 실질적인 지도자는 다윗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장수로서

이스라엘을 적에게서 여러번 구했습니다. 셋째, 다윗의 왕권은

정치적 결단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목자는 왕을 지칭하는 칭호로서, 공동체를 인도하고 보호할

책임이 왕에게 있음을 나타냅니다. 다윗은 이로써 온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고 왕으로 기름 부음 받습니다.

 

* 묵상 질문

다윗이 기름 부음 받고 통일 왕국의 왕위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적용 질문

완성을 보기까지 내가 더 기라려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기다리게 하시는 데에는 뜻이 있는 줄 

믿습니다. 인내의 시간을 통해 제 내면의 야망과

욕심의 불순물이 깨끗이 걷히게 하시고, 하나님

세우기 원하시는 자리에 합당한 모습으로 제가 준

비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5. 7. 08:49

14.05.07 수요일

그 사람이 없어도 주님 일은 이루어집니다

(사무엘하 3 : 28~39)

 

@ 다윗의 저주(3:28~30)

28.  그 후에 다윗이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해 내 나라와 나는 여호와 앞에서 영원

      히 죄가 없다.

29.  그 피는 요압의 머리와 그 아버지의 온 집안에 돌아갈 것

      이다. 요압의 집안에는 성병 환자나 나병 환자나 지팡이에

      의지할 사람이나 칼로 쓰러지는 사람이나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30.  요압과 그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암살한 것은 그가 기브

      온 전투에서 그들의 동생 아사헬을 죽였기 때문이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252 통 184)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다시 정케 하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나를 정케 하기는 예수의 파밖에 없네

사죄하는 증거도 예수의 피밖에 없네/

(후렴) 예수의 흘린 피 날 희게 하오니

     귀하고 귀하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 본문해설

다윗은 아브넬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즉시 자신과

유다 왕국의 무죄를 선언합니다. 또한 요압 가문에 질병과

급사, 전쟁과 가난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하며, 요압

에 대한 심판권을 하나님께 넘깁니다. 이 불행은 요압이 폭

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결과입니다. 요압의 임무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구원자로 세워진 다윗에게 협력하도

록 이끄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동생 아사헬의 원수를 갚

고 자기 야망을 이루기 위해 아브넬을 죽인 것입니다. 하지

만 이런 요압의 이기적인 악행도 다윗 왕국을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막지 못합니다. 다윗 왕국은 인간의 재주

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세워질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요압은 왜 저주를 받았을까요?

* 적용 질문

개인적 불만이나 악감정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면 어떻게 바로잡아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어지럽게 급변하는 이 세대의 여러 현상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달을 수 있는 영안을 허락하소서.

주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제 악함을 말씀의

검으로 도려내 주시고, 주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4. 30. 08:44

14.04.30 수요일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라

(갈라디아서 6: 11~18)

 

@ 할례의 무익함(6:11~13)

11.  내 손으로 이렇게 큰 글씨로 여러분에게 쓴 것을

      보십시오.

12.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려고 하는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다만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핍박을 받지 않으려는 것뿐입니다.

13.  할례받은 사람들이 스스로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는 것은 여러분의 육체를

      자랑하려는 것입니다.

 

* 오늘의 찬송(새 439 통 496)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시고

거기흘린 보혈로 정케하옵소서/

십자가에 가까이 내가 떨고있네

거기있는 새벽별 내게 비추시네/

(후렴) 십자가 십자가 무한영광일세

       요단강을 건넌 후 영원안식 얻네

 

* 본문해설

실체가 드러나면 그림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모형은 원형이 오기 전까지만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할례는 언약 백성의 표시로서 새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죄의 본성을 죽이고

잘라 내는 것은 인간의 각오나 결심만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악하고 더러운 본성을 처리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친히 오

셔서 십자가의 저주를 받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것입

니다. 예수님이 오셨기에 할례는 이미 효력을 상실했

습니다. 그런데도 할례를 자랑하고 다른 사람에게 강

요한다면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의

식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것이 경건

의 본질입니다.

 

* 묵상 질문

유대주의자들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본질을 잊은 채 행하고 있는 종교적 행위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신앙의 형식과 관습만을 지키려고 애쓰는 어리석음

을 버리고, 매일매일 주님의 십자가 안에서 존재가

새로워지는 은혜를 덧입게 하소서. 화려한 세상 성

공의 흔적보다 예수님을 위한 고난의 흔적을 자랑

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4. 29. 08:51

2014.04.29 화요일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6 : 1~10)

 

@ 누군가 잘못하거든(6:1~5)

1.  형제들이여, 어떤 사람이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영의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

    로잡아 주고 자기를 살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2.  여러분은 서로 짐을 나눠 지십시오. 그렇게 하므로 여러

    분은 그리스도의 법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3.  만일 누가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라도 된 것처럼 생

    각한다면 그는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4.  각 사람은 자기의 행위를 돌아보십시오. 그러면 자랑할

    것이 자기 자신에게는 있어도 남에게까지 할 것은 없을

    것입니다.

5.  사람은 각자 자기의 짐을 져야 합니다.

 

* 오늘의 찬송(새 455 통 507)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 본문해설

형제의 잘못을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동체의 덕을

세우기 위해 신중히 처리해야 합니다. 죄는 증오해도 죄

인은 사랑함이 마땅합니다. 드러난 죄에 분노하며 엄중한

처벌을 하기에 앞서,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과격한 언행을 삼가고, 그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온유한 심령으로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남의 실

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자신을 성찰해 동일한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셋째, 형제의 고

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연대 책임을 지는 마음으로

짐을 나누어 져야 합니다. 넷째, 교만으로 인한 지나친 간

섭을 조심하고 묵묵히 자기 사명에 충실해야 합니다. 다

른 사람의 잘못을 반면교사 삼아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숙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형제의 잘못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나요?

* 적용 질문

잘못한 사람을 대할 때 나의 첫 반응에서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타인의 연약함 속에 제 모습을 비추어 보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오늘 제가 심는 것이 육적인 것인지

영적인 것인지 점검하게 하소서. 믿음의 선택이

선한 열매로 나타나도록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사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4. 28. 09:19

14.04.28 월요일

성령의 열매로 육체의 소욕을 이기라

(갈라디아서 5 : 13~26)

 

@ 사랑을 위한 자유(5:13~15)

13.  형제들이여,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육체의 만족을 위한 기회로 삼지 말고 도리어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십시오.

14.  왜냐하면 모든 율법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한마디 말씀 안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레19:18)

15.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삼키면 피차 멸망할 것이

      니 조심하십시오.

 

* 오늘의 찬송 (새 425 통 217)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발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을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 본문해설

자유는 권리가기보다 책임입니다. 사랑으로 종노릇할 때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욕심 때문에 과도한 자유를 행사하려 한다면,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피차 멸망'에 이를 것입니다. 성도의 자유

는 예수님의 생명과 맞바꾼 대가입니다. 자유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섬김을 기쁨으로 삼고, 희생을 영광으로 알 때, 무한대

의 자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율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합니다.

 

* 묵상 질문

'자유를 위한 부르심'은 어떤 방향과 목적을

지향하나요?

* 적용 질문

사랑의 종노릇이 필요한 곳은 어디며,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육체의 소욕 대신에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 위해

제 영혼에 주님 말씀을 채우게 하소서. 말씀의

지시를 따를 때 삶의 방향이 바로잡히고 새롭게

설정되는 은혜를 경험할 줄 믿습니다. 늘 말씀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4. 23. 13:13

14.04.23 수요일

믿음은 율법을 뛰어 넘습니다

(갈라디아서 3 : 19~29)

 

@ 거룩한 새 자아(3:26~29)

26.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됐습니다.

27.  그리스도와 합해 세례를 받은 사람은 모두 그리

      스도로 옷 입었기 때문입니다.

28.  유대 사람도 없고 그리스 사람도 없고 종도 없고

      자유인도 없고 남자도 없고 여자도 없습니다. 여

      러분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기 때문

      입니다.

29.  만일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면 여러분

      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을 따른 상속자입니다.

 

* 오늘의 찬송(새 436 통 493)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그 생명 내 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랑 내게서 해같이 빛난다

영생을 누리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 함께 살리라

 

* 본문해설

거룩함은 옛사람의 개선이 아니라 새 사람의 탄생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옛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새 자아로 거듭납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

은 신분과 인종과 지역에 상관없이 '그리스도의 것'이며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약속대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

습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처럼 존귀한 존재

이므로, 그분과 같이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과 거룩함

을 드러내며 살아야 마땅합니다.

 

* 묵상 질문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는 어떻게 되나요?

* 적용 질문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삶을 살기 위해 버려야 할

나의 옛 성품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율법에 매여 정죄받을 수밖에 없는 저를 해방시켜

주시고, 그리스도의 것이라고 제게 확실히 인 쳐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매일 이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답게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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