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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무언가를 본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비전의 사람'이라
고 합니다. 비전을 본 사람은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보는 사람처럼 말하면
서 사람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줍니다.
당신은 무엇을 보았습니까?
사람은 본 만큼 일합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시야가 넓은 사람이
큰일을 합니다.
땅에 살면서 하늘을 볼 수 있다면 그는 분명히 하늘의
사람입니다.
모든 일을 하늘이 열리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하십시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8~19).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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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죄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죄를 없애 줍니다. 그렇다면 2천 년 전에
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떻게 내 죄를 사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인류의 죄를 사할 수 있을까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죄인은 죄인을 용서
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었고 4대 성자 중 한 사람에 불과했다
면 그는 구원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자신이
죗값으로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
으셨지만 그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죄인이 아니기
에 우리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예수가 하나님이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우리 죄
를 용서하고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따라서 죄를 씻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죽어야 합니다. 죽음 없이는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위해 죽었을 때 죄가 없어지는 것입니
다. 그것이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이며 효과입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
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
이요(요일 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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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인간이 가장 행복한 때는 용서받을 때입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자가 용서받고 가치 없는 자
가 은혜를 받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성경도
자신의 죄와 허물을 용서받은 사람은 행복하
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습니
다. 숨기고 있어서 안 들키는 것뿐입니다. 그
죄를 용서받는 이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보면 권선징악이 분명해 보입니다. 악
인에게는 보복하고 징계합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권면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 보면 인간은 윤리나 도덕을 지킬
능력이 없습니다. 선한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할 능력이 없습니다. 누구든 위선자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죄를 안들키려다 보니
불안함과 죄책감을 느낍니다.
우리는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그때
우리가 살면서 행한 것의 결과를 하나님께서
물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기 전에 꼭 회개
를 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악한 과거를 그
냥 숨기고 떠나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
아가시고 우리가 용서받을 길을 마련해 놓으
셨습니다. 회개하고 그 길을 걷기 바랍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
는 복이 있도다(시 32: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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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애를 썼지만 어쩔 수 없이 눈물 흘리며 헤어지는
부부를 이해합니다. 정말 이혼할 수밖에 없는 심
각한 사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전
혀 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 복된 가
정의 비밀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문제를 극복하고
뛰어넘는 것입니다.
이삭은 40세에 결혼해 60세에 야곱과 에서를 낳
았습니다(창 25:26). 20년 동안 아이 없이 살았습
니다. 부족한 것이 있거나 안 되는 일이 생길 때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마십시오. 20년 동안 기도
하고 기다렸던 이삭처럼 끝까지 기다리며 포기
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가정의 위기는 돈이 없는 것, 건강을 잃은
것, 자녀가 없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없는 것입니
다. 기도하는 가정은 아무리 홍수가 나고 태풍이
불어도 흩어지거나 망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위
기의 순간은 기도를 잃어버리고 기도를 포기한
때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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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아벨은 제사를 드리고 더 나은 예물을 드리는 것이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예배입
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예배드리는 태도
도 다릅니다. 아무 준비 없이 교회에 오지 않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깨끗한 옷을 골라 입고 마음과
정성을 모읍니다. 미리 헌금을 준비하고 먼저 와서
기도로 준비합니다. 이것이 다 믿음입니다. 더 나은
제사입니다.
믿음의 태도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건하고 아름답
습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서는 몸도, 마음도, 태도
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가 잘되고 제 시간에
온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습니다. 준비가 잘되 사람
들은 무엇이 빠졌는지 정성스럽게 생각하면서 기다
릴 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아벨이 보여 준 믿음의
태도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
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
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 1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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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십자가는 사탄의 권력과 권세를 무장 해제시켰습니다.
이것은 마치 강도에게서 무기를 빼앗아 버린 것과 같
습니다. 무기를 빼앗긴 강도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은밀하게 하시지 않
고 공개적으로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사
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지, 부활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십자
가가 구원이라면 부활은 확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따라서 십자가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 되는 것이며, 부활은 십자가 뒤에 따라오는 영
광입니다. 부활은 십자가를 확인시켜 준 사건입니다.
십자가에서 죄가 제거되고, 십자가에서 사탄의 권세가
무장 해제되고, 악이 제거되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는
슬픔,고통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이 십자가를 보는 순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감동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
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
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5~5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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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결국 "내 인생을 산 적이 없이 끌려 다녔다"는 고백
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에게, 학교에서, 회사에, 혹
은 다른 사람에 의해 노예처럼 끌려 다닌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마칠 때 하는 한마디 말은 "허무하다"
입니다. 자신이 인생을 이끌어 온 것 같지만 정작
내 계획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실뢰할 때 우리 인생은 의미가 있
습니다. 인생의 배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운행하
실 때 비로소 순항합니다. 그분을 믿고 경배하며
찬양하며 나아갈 때, 자연의 법칙과 이성의 법칙을
넘어선 초자연적인 은혜와 긍휼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니다.
근심과 걱정이 나를 둘러싸도 싸이지 않으며 답답한
일을 만나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앞을 가로막은 홍해
가 갈라지고,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를 주시며, 물이
없을 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해 주십니다. 절망
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우리 인생을 인도해 주십니다. 이것이 은
혜의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을 운행하시도록 날마다
그 분을 초청하십시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
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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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의 꿈은 고난이라는 대가를 치릅니다. 고난이
없는 꿈은 백일몽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단순한 이상도, 낭만도, 미래의 장밋빛 약속도
아닙니다. 참된 꿈, 진짜 꿈은 언제나 시련을 만나고
고난을 겪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진정한 크리스천이
라면, 땅의 꿈이 아니라 영원한 꿈을 가슴에 품고
고난 겪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십시오.
시련을 만나는 것은 억울하거나 우연한 일을 당하
는 것이 아니라 정도를 걷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고난과 시련을 통과해야, 꿈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
니다. 하나님의 꿈을 가진 열 일곱 소년 요셉의 삶
이 그것을 증명해 줍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은 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남이 보지 못한 길을 걷고 남이 하지
않는 말을 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길이
보입니다. 목표가 보입니다. 가시에 찔리고, 돌에
넘어지고, 억울한 일을 당하고, 곧 숨이 넘어가 죽
을 것 같지만 그 사람에게는 현실의 고통이 아니라
미래의 목표가 보입니다. 약속이 보이는 것입니다.
꿈이 보이는 것입니다.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잠 15: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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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기 시작합니다. 성
령이 생각하게 하심을 따라 생각하게 됩니다. 성령
이 행동하게 하심을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을 성령의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혹시 마음속에 자기 자신으로 가득차 있지는 않습
니까? 우리 마음 안에 오직 예수님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말씀이 충만하고, 찬양이 충만한
사람은 예수님을 전하지 못하면 견딜 수가 없습니
다. 하나님의 말씀이 안에서 흘러넘치기 때문에 누
군가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성령이 내 안에 계시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를 시작합니다. 성령 받은 제자들은 방 안에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길거리로 뛰어나가 예수님을 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았기 때문입니
다. 우리 또한 평생동안 예수님의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 생각
만 하며 살아도 우리의 생애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비전과 리더십 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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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말씀하시는 인격체이십니다.
사람들은 돌을 깎아 놓고 신이라 하고, 지푸라기
찬물 담은 그릇을 놓고 절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잃어버린 후 생겨난 공허함을 달래려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만든 신을 우상이라고 합니다. 우상
의 특징은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안위와 의탁을 위해 만든 가짜 하나님은 정
작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홀로 계시지 않습니다. 말씀하시
는 대상인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상대가 그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말을 할 때 상대가 있다는 것은 서로가 인격체임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
으시며, 우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십니다. 우리가
하는 기도는 독백이나 염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라는 인격체와 대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 기도는 물론, 작은 신음까지도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는 고로 내가
불렀사오니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시 17:6).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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