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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성경의 영적 원리는 있는 사람은 더 받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까지 빼앗긴다는 것입니다. 믿음
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더 생길 것입니다. 믿음
이 없는 사람은 불쌍해서 믿음을 주는 것이 아
니라 더 없어집니다. 이 원리는 하나님의 가지
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은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도 가지치기를 하
십니다. 우리에게 나쁜 습관과 성격이 있다면,
절대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적당한 때에 수술
을 하십니다. 사소해 보여도 나중에 우리 인격
은 물론 인생까지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겪는 고통들도 하나님의 가지치기 원
리로 해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의
수준만큼만 우리를 손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
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지치기를 하실
때 원망하면 안 됩니다. 너무한다고 불평해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정확한 때 수술하십니다.
실수가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서 어떤 가지를 쳐 내시고
있습니까? 세 가지를 명심하십시오. 먼저 하나님
의 가지치기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인내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가지치기가 복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무릇 내게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
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
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 15: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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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성경을 보면 기다리지 못해서 저주를 받은 한 사람
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사울 왕입니다.
사무엘상 13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의 병거가 3만이요,
마병이 6천 명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급했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할 사무엘이 때가 되었는데도 오지
않았습니다. 조급한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
고 그가 해서는 안 되는 번제를 사무엘 대신 드리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사무엘에게 사울은 "부
득이 번제를 드렸다"라고 변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
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오"(삼상 13:13~14).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오래 기다리며 사는 것
입니다. 영광스러운 그날이 임할 것을 바라보며 사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
라보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
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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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회개가 아니라 후회를 합니다.
후회는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열매가
있습니다.
회개에는 참 회개와 거짓 회개가 있습니다. 회개
를 했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그 회개에 애통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잘못과 실수를
말하기만 하면 회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고백일 뿐입니다. 죄에 대한 애통이 없습니
다. 가슴을 찟는 일이 없습니다. 진실함이 없습니
다. 참 회개에는 에통이 있습니다. 내가 지은 죄를
보면서 가슴을 찌르는 고통을 느끼고 더러움과
추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영적 태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회개가 너무 뻔뻔하지는 않습니까? 요즘
은 죄의 정도가 심해져서 아무리 약을 써도 죽지
않는 병균처럼, 웬만한 죄는 회개하지도 않습니
다. 그만큼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영혼의 순수함을 회복하십시오. 사람 앞이 아니
라 하나님 앞에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재를 뒤집
어쓰고 눈물을 흘리고 무릎 꿇는 영적 태도가 있
기를 바랍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
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약 4: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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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고난이라는 과정을 통해
성숙해 갑니다. 비전은 고난을 먹고 자랍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
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
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
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
였느니라"(마 5:10~12).
노아에게는 산꼭대기에 배를 지어야하는 고난
이 있었으며, 아브라함에게는 본토 친척 아비
의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야
하는 고난이 있었으며, 모세에게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부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
안 땅까지 이끌고 가야만 하는 고난이 있었습
니다. 예언자들 치고 고난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십자가를 지는 고
난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고
난이 있었습니다. 스데반과 사도 바울도 고난
을 겪었습니다. 기독교 2,000년의 교회사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었습니다. 고난은 하나
님이 비전을 더욱 분명하게 하며, 고난을 통
해 비전은 완성됩니다.
<비전과 리더십 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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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크리스천의 삶에는 두 가지 주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고통입니다. 고통은 끊임없이 파도처럼
몰려옵니다. 하나를 해결한 것 같으면 또 찾아
옵니다. 이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둘째는 기다림입니다. 우리는 마음
이 조급합니다. 정해 놓은 시간 안에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런데도 우리는 내 시간에 따라 움직여 달라고 아
우성을 칩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그러나
닮아 가는 것은 평생 걸립니다. 우리가 죄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통을 겪습니다. 예수님 없이 살았던 삶
이 뒤틀렸고 엉망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으로는
모두 죄 때문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해 고통의 터널로 들어가게 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지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곧바로 인도하시지 않
았습니다. 바로 여기에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광야에는 비밀이 많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발
견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아무리 힘들
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세상과 비교할 수 없
는 환희, 기쁨, 감동, 능력을 얻게 됩니다. 고통
스런 광야를 지나면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 8: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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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명
령과 함께 그 명령을 능히 지킬 수 있도록 두 가지
를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주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
십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마 28:20). 하나님은 파도가 밀
려 오고 폭풍이 치고 비라람이 불어도 명령을 수행
하려는 사람을 세상 끝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생
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둘째,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
아버지가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행 1:4). 약속하신 선물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이
십니다. 성령님이 임하면 능력이 생깁니다. 하나
님은 이미 우리에게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고 기
도의 기적이 일어나는 능력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선물 꾸러미를 펼치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내가 말씀을
붙잡고 살다 보면 말씀이 나를 붙드실 날이 올 것
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
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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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인생에는 여러가지 시련이 있습니다. 맑은 날만
계속되지 않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홍수
가 날때가 있습니다. 어려운 시련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합니다.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집을 고치
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홍수가 나고 있는데 둑
을 다시 쌓는 것은 너무 늦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때가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께 용서를 비는 것뿐입니다.
"주님, 저는 많이 일에 실패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마음이 바로 가난한 심령입니다. 이 지점이
우리가 다시 시작해야 할 장소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
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
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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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을 만합니까? 요즘 사회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이 보증 수표가 됩니까?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데 그 주인이
"혹시 우리집 저울이 맞나 안 맞나 의심스러우면
저 집 가서 달아보세요"라며 어느 집을 가리키더
랍니다. 그 집이 시장에서 얼마나 정직하기로 소
문이 났으면 그렇게 말하겠습니까? 이런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분이 집사인지 권사
인지 구역장인지 잘 모르지만 상관없습니다. 중
요한 것은 그지역에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
게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사실입
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며, 정직하며, 믿을 만하다"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과연 직장에
서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저 사람에게 물어보
면 확실하다"라고 평가합니까? 믿지 않는 사람
들에게서 "저 사람한테 가면 거짓이 없다", 약
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듣
고 있습니까?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
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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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오늘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던 구약 시대나 예수님이 말씀하시
던 신약 시대의 그것과는 같지 않습니다. 오늘날
에는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왕, 제사장, 예언자 등 특별한 사람
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람이나 예수님의 제자들만
예수님을 통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
이 오신 후에는 말씀을 듣는 대상에 제한이 없어
졌습니다. 성령님은 동양인이나 서양인, 흑인이나
백인이나 황인, 어른이나 아이, 늙은이나 젊은이
등을 막론하고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기쁜 소식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는 구원을 얻으며, 성령님을 사
모하는 자는 성령을 받습니다. 또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성
령님이 오시면 내 안에 있던 어둡고 부정적인
생각, 병든 생각들이 견디지 못하고 빠져나갑니
다. 내 안에 하나님의 언어가 생기고, 입에서 축
복의 말, 생명의 말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
므로 우리는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
해져야 합니다.
<인격적인 성령님 中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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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노아
시대의 홍수 사건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많은 짐
승들이 어떻게 칠일 동안 방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이 사건을 자연 법칙이나 상식과 이
성으로 생각하면 의심하게 되지만, 하나님의 관점
에서 보면 쉬운 일입니다.
개미 떼를 보면 먹이를 물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
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줄을 잘 맞추어
서 자신들의 음식 창고에 음식을 실어 나릅니다.
하나님은 모든 짐승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
다. 그래서 그 동물들이 한순간에 짝을 지어 와서
방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만일 노아가 자기 힘
으로 동물들을 잡아 방주 안으로 넣겠다고 했다
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능력을 뛰어넘는 일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불가능한 그 일이
오직 하나님이 하시기 때문에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날 때 더욱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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