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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십자가에서 고난당할 때 예수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첫째, 끝까지 침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학대받고
괴로움을 당하셨지만 결코 입을 열어 자신의 무고
를 주장하거나 변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려울 때 침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잘못한 것
이 없는데 변명하지 않고 무죄라 주장하지 않고 기
다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렇게 하셨습니다.
둘째, 순한 양처럼 저항하지 않고 순종하셨습니다.
데모하고 고발하고 주장하는 요즘 세대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할 말이 많은 데도 침묵하고
순종하십니다. 할 말 다하는 사람은 무섭지 않습니
다. 순종하고 알면서 속아 주고, 대신 대가를 치르고
허물을 대신 뒤집어쓰는 사람이 정말 두려운 사람입
니다. 따질 것 다 따지고 주장할 것 다 하고 나면 아무
은혜가 없습니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비참합니다.
셋째, 예수님은 온유한 모습으로 고난을 겪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최후까지 침묵하고 순종하고 온유하셨습니다.
크리스천에게는 이런 성숙한 모습이 필요합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
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 53:7).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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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곰곰히 천국과 지옥을 생각해 보십시오.
구원은 왜 받습니까? 천국에 가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혹시 천국도 지옥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없는 것으로 하자거나 나중에 생각해 보자
라는 식으로 말하지는 않습니까? 예수 믿고 교회
다니고서도 천국을 못 간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
니까?
살아서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 순간부터는 기회가
없습니다. 모두 끝납니다. 회개하려면 숨 쉬는 동
안 해야 합니다. 죽으면 이미 천국행과 지옥행이
결정나 버립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천국 갈 자격
과 조건을 갖춘 사람은 천국에 가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겁니다.
심장이 멎는 순간 천사들이 나타나고 심판대에 서
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회개해야
합니다. 지옥에 가서야 '아이고 이게 아니구나. 회개
해야겠다'라고 깨달으면 이미 늦습니다.
오늘부터 천국을 향한 새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이 세상에서 날마다 천국을 이루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
려 하심이라"(요 3:1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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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운동선수가 체중 조절에 실패하면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 없습니다.
크리스천들도 자기 무게 때문에 신앙 생활을 잘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운동선수들이 체중 조절
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피나는 연습을
포기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육체가 원하는 대로,
마음이 원하는 대로 음식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체
중 조절은 크리스천의 신앙생활에도 꼭 필요합니다.
성숙에 필요한 훈련과 절제를 통해 영적 체중 조절
을 해야 합니다.
영적 체중 조절에 가장 큰 적은 게으름입니다. 이는
다른 활동에 바쁜것도 포함됩니다. 게으르고 부주의
하고 불규칙한 생활, 감정대로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사는 삶은 우리 영혼의 건강을 해칩니다. 무분별하게
주워 먹어 몸을 움직이기 힘들 만큼 비만 상태에 빠집
니다. 분별력 있게 영혼을 관리해야지만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합니다.
게으름은 우리의 영혼을 빼앗아 가는 도둑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침식하는 나쁜 부패균입니다. 게으름
은 우리 영혼을 짓눌러서 성장하지 못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적 비만에 빠지지
않도록 열심을 내어 영적 훈련을 해야 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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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인생에 대해 근본적인 세 가지 질문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삶의 본질에 관한 문제입니다. 부모로부터 온 것인
가, 우연히 생겨난 것인가? 둘 다 정답이 아닙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인간은 동
물과 달리 인격적인 존재요, 지적인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을 지으신 그분은 인격적이고 지적인
분일 것입니다.
다음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의 문제입니다. 사람들
은 대부분 이 부분에서 길을 잃고 방황합니다. 인간
은 목적 없이 사는 존재가 아니요, 무의미한 존재도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살다가 그분께로
가는 분명한 목적과 의미를 가진 존재입니다. 마지막
으로, "인간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하는 것입니
다. 인간의 종말에 관한 문제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까? 아닙니다.
죽음 이후에는 영원한 삶이 기다립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이 땅에서의 삶은 그때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 세 가지,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앞에
확실한 답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인생들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 3:2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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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크리스천이 신앙 생활에 갈등을 느끼는 이유는
대부분 생각과 몸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있지만 몸이 따라가지 않기 때문에 신앙
생활의 균형이 깨집니다.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
은 생각이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물론 샐각조차
도 훈련이 안 된 사람도 많습니다. 생각이 사탄
에게 사로잡혀 세상적인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
다. 그러나 진정한 경건 생활이란 생각과 육체가
균형을 이루고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꾸준히 기도
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훈련이 잘 되어 있는
사람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시험
이 드나 가난하나 부유하나 상관없이 신앙생활
을 꾸준히 합니다. 그것이 신앙을 끝까지 지킬
수 있는 경건의 힘을 키웁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생각에만 머물러 있
습니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마 26:4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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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어떻게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분들은 심판이 없을 것이
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최후의 심판은 있습니다. 태초에는
천지창조가 있었고, 종말에는 최후의 심판이 있습
니다.
그렇다면 최후의 심판으로 다 끝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최후의 심판 뒤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이유는 죄로 더
럽혀진 세상을 그냥 두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몸이 더러우면 새 옷을 입지 못
합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천국
을 사모한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더러워진 모든
것을 씻어야 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사건 입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는 죽음을
준비합니다. 죽지 않을 것처럼 살지 말고 죽을 것
처럼 사십시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 이후
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으신 분, 천지를 창조하신 분
이 죄를 심판하십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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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천국에 가기 위한 자격과 조건을 알고 있습니까?
곰곰이 천국과 지옥을 생각해 보십시오. 구원은
왜 받습니까? 천국에 가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입
니다. 혹시 천국도 지옥도 잘 모르겠으니, 그냥
없는 것으로 하자거나 나중에 생각해 보자라는
식으로 말하지는 않습니까? 예수 믿고 교회 다니
고서도 천국을 못 간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살아서 회개하지 않으면 죽는 순간부터는 기회가
없습니다. 모두 끝납니다. 회개하려면 숨 쉬는 동
안 해야 합니다. 죽으면 이미 천국행과 지옥행이
결정 나 버립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천국 갈 자
격과 조건을 갖춘 사람은 천국에 가고, 그렇지 못
한 사람은 지옥에서 영원히 사는 겁니다. 심장이
멎는 순간 천사들이 나타나고 심판대에 서게 됩니
다. 그래서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회개해야 합니
다. 지옥에 가서야 '아이고 이게 아니구나. 회개해
야겠다'라고 깨달으면 이미 늦습니다.
오늘부터 천국을 향한 새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리
고 이 세상에서 날마다 천국을 이루면서 사시기 바
랍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
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 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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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말씀의 거울이 당신을 깨우고 울린 적이 있습니까?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
서는 것, 그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많은 사람이
금식이다 철야다 하면서 한바탕 울며 가슴을 치고
기도하고는 다시 옛날로 돌아갑니다. 오늘 회개해도
며칠 지나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성
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잘못을 잊지
않기 위해 문서로 작성했습니다(느 9:38). 다시는 옛날
처럼 살지 않겠다고 서명했습니다.
지금은 회개하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크리
스천에게 진정한 개혁은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청교도 정신을 회복해야 합니다. 미국뿐 아니라 많은
선진국들이 마약과 매춘, 동성애 등 하나님께서 싫어하
시는 죄악으로 온통 뒤덮여 있습니다. 과거에 하나님께
서 축복하셨더라도 신앙을 포기하면 앞으로 큰 어려움
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말씀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렘 2: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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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당신은 문제가 생기면 어떤 태도로 해결합니까?
인간이 가진 문제 중에 가장 큰 것이 불순종입니다.
사람들 속에 거역하는 마음, 반항하는 마음이 있습
니다. 그래서 반항과 통곡을 통해서, 소리를 질러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불순종
의 영을 집어넣어서 '대판 싸워라. 고발해라. 화를 내
라'로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스스로
지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서로 비판하고 정죄하고
고발하며 화내고 싸우면 그곳이 지옥입니다.
고난이 올 때 도리어 순종의 태도로 해결하십시오.
힘들고 어려운 문제가 닥쳤을 때 하나님의 뜻을 생각
하며 고칠 것은 고치고 참아야 할 것은 참고 견디십시
오. 그 고난이 축복이 될 것입니다.
순종하고 수용하고 이해하는 영이 있으면 서로 용서
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때 행복이 찾아옵니다. 야단
칠 때는 기쁨이 오지 않습니다. 조용히 이야기하고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예수님은 소리 지르지 않으
셨습니다. 창에 찔릴 때도, 가시 면류관을 쓰실 때도,
로마 병정에게 끌려갈 때도 소리 지르지 않으셨습니
다. 그냥 침묵하셨습니다. 신음소리를 내셨습니다.
그것이 순교입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사 1:19).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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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5 수요일
'365 이야기'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고 잠잤던 베드로의
경우를 통해 그 단적인 예를 볼 수 있습니다. 베
드로가 그랬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자기도 모르
는 사이에 칼을 뽑아 순식간에 앞에 있는 사람의
귀를 쳤습니다.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마 26:51)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충동적인 행동을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인간적이며, 본능적인 행
동을 합니다. 언어 생활도 충동적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기도하지 않고 충동
적으로 하는 말과 행동은 어쩔 수 없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상대방의 귀를 자르고 말았습니다.
일단 잘못했으면 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
자체보다도, 그것을 뉘우치지 않는 것이 더 나쁜
것입니다. 칼을 쓰셨으면 칼집에 그대로 꽂으십시오.
우리가 칼을 칼집에 다시 꽂으면 예수님이 그 사람
의 귀를 고쳐 주십니다. 치유는 내가 하는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겸손하
게 회개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손이 이땅을 치유
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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