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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9 월요일
'365 이야기'
많은 사람이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짓는다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
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임하시면 모든 태도가
달라집니다. 강퍅했던 마음이 무너지고 스스로 죄와
허물을 인정합니다. 또한 자기 고집이나 합리화, 선함
을 자연스럽게 포기합니다. 그 모두가 위선이고 거짓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세상에 종말이 있다는 사실
을 믿지 않습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합
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오셔서 깨닫게 하시면 세상에
종말이 온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런 영적 깨달음
은 한꺼번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믿음의 수준만큼 점차
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카메라의 초점이 맞지 않으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
입니다. 하지만 그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면 모든 것이
선명해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님과 연합하면
예수님의 실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인생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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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7 토요일
'365 이야기'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핵심적인 것은 주님께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해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함입니다.
주기도문에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
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우리의
삶은 언제나 시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비판하면서 열등감으로
쌓아가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남을 기쁨으로 섬
기게 됩니다. 비교의식과 열등감의 나락에 빠지
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 바로 기도의 비밀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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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6 금요일
'365 이야기'
순종은 믿음이 최고봉
크리스천으로서의 이상은 예수님 처럼 순종하는
수준에 이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처음부
터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이
었고,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의 사명을 죽음으로
책임지는 삶이었습니다.
순종은 책임 전가나 무책임과는 거리가 멉니다.
순종할 줄 아는 사람만이 책임질 줄 알며, 책임질
수 있는 사람만이 순종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순
종은 강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승리의 표현입니다.
자신과 싸워 이길 수 없는 사람은 절대 진정한 순
종을 할 수 없습니다. 자아가 깨지고 부서질 때
겸손하게 온전한 순종을 행 할 수 있습니다.
순종은 믿음의 결정입니다. 예수님의 인생이 철저
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었다면, 반대로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을 내 생각과 내 뜻대로
지배하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삽니다.
완전한 순종과 책임의 조화를 이루셨던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것, 이것이 바로 참된 크리스천의 모습
입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
가시니라"(요 19:30).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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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목요일
'365 이야기'
예수님이 부르신 사람은 그분을 따라야 합니다.
도망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시는 음성
은 "나를 따르라"입니다.
이 음성은 어느 직업에 있든지, 어느 위치에 있든지,
그 직업과 위치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뜻 입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베드로에게, 마태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에게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
십니다. "세상 따라가지 말라. 네 자신을 추구하지
말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하십니다.
그 길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그 길이 영원한 길
이요. 가장 가치 있는 길입니다. 주님을 따르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
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
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내가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
닙니다. 주님이 인정하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이 하라시는 대로 순종하는 일입
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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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3 화요일
'365 이야기'
누구든지 고난과 시련을 연달아 겪으면 믿음이
흔들립니다.
포로 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백성도 그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킬 것이라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환영하면서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들
은 자신들의 불순종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당장 닥친 고난만 생각했습니다. 결국 자신들의
죄와 실수 때문에 고통 받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돌아올 기회를 수없이 주었
으나 받아들이지 않자 하나님은 폭풍 질문을
던지십니다. "내가 돌아왔을 때 너는 어디에 있
었느냐?" "내가 너희를 구원할 능력이 없느냐?"
하나님께서 한번 꾸짖으시면 바다가 말라 육지처
럼 됩니다. 홍해사건을 상기하십시오. 바다가 갈
라져 육지가 되었습니다. 요단강도, 다른 어떤 강
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광야처럼 말라 버립니
다. 어려움과 고통이 닥칠 때 그동안의 죄와 실수
를 인정하고 회개하십시오. 능력의 하나님은 그
고통을 단번에 사라지게 하실 구원자이십니다.
"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
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찌 됨이냐 내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
느냐 보라 내가 꾸짖어 바다를 마르게 하며 강들을
사막이 되게 하며 물이 없어졌으므로 그 물고기들
이 악취를 내며 갈하여 죽으리라"(사 50: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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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2 월요일
'365 이야기'
우연은 없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꼭 기억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것은 하나님
의 섭리요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상에서 억울함을 당하고 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해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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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 토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의 일에는 언제나 사탄이 개입합니다.
사탄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그럴 듯한 말들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특히 기독교의 부조리를 핑계 삼습니다.
가난한 자가 있으면 꼭 누군가에게 "너는 왜 돕지 않지
?"라고 말하게 합니다. 정의의 이름으로 교묘하게 일합
니다. 이것이 사탄의 속성입니다.
영국에 있을 때 어느 날, TV에서 존경받는 추기경의 인
터뷰를 보았습니다. 기자가 "오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추기경
의 대답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난한 자를 돕지
않는 사람들이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소리침으로써 마
치 가난한 자를 위해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런
모습이 가장 보기 싫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가난한 자를 도와야겠지요."
사탄은 언제나 긍정적인 면이 아니라 부정적인 면을 건
드리려 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면을 보지 못하게 하고
부정적인 것에 매달리게 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부정적인 면만 보이고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고 있습니까
? 사탄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늘 깨어 분별하도록 합시다.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딤전 5: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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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9 금요일
'365 이야기'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예배를 드립니다.
믿음이 있다고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에 나와서
열심히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예배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역 가운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정한 사역은 예배에서 흘러나오는 결과입니다.
참된 예배 없이 사역을 계속하면 탈진하고 교만해지고
자고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그 사람의 믿음을 말해 줍니다.
예배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예배를 드리
고 사역을 하는 사람은 절대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배 없이 사역하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고 넘어지게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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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8 목요일
'365 이야기'
참된 예배는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보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 있습니다.
진정한 헌신과 봉사도 형식에 있지 않습니다. 사람 보기
에, 나 보기에 좋은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형식과 이해 관계를 떠나 마음의 중심으
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이를 가늠하는 것은 스스로
얼마나 헌신하고 희생하고 손해 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손해를 한번도 보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예배를 드린
사람이 아닙니다.
희생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
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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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17 수요일
'365 이야기'
예배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과 위엄을 찬양하는 것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고향에 돌
아왔을 때 그들이 처음 목격한 것은 무너진 제단이었
습니다. 성전이 훼파되고 성곽이 무너진 비참한 현실
이었습니다. 그들은 굉장히 조급해져서 성전을 재건
하고 성곽을 회복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
런데 문제는 하나님을 잊고 집에만 관심을 갖게 되었
다는 것입니다.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님께 신령과 진정
으로 예배 드리는 것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이 예배
입니다. 성전이 무엇으로 지어졌느냐는 중요하지 않
습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예배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
위는 없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배입니
다. 교회의 모든 활동 중에서 최고의 우선순위가 하나
님께 드리는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과 놀라우신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최고의 우선순
위입니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
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
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대상 29:1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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