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7. 7. 09:27

365 이야기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는 땅에 살지만 땅의 것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곳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고

했습니다. 땅엣 것만 생각하면, 내 육신을 생각하면

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하늘을 바라보십시

오. 위엣 것을 바라보십시오.

 

예수 믿기 전에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저주스러웠

으나 예수 믿고 나서는 자꾸 하늘을 본다고 말하는 사

람을 보았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언젠가 주님

이 구름 타고 임할 것을 생각하면 하늘을 볼 때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주님이 구름 타고 다시 오실 것을 믿으십시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

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골 3:1~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24. 08:33

365 이야기

 

십자가는 사탄의 권력과 권세를 무장 해제시켰습니다.

이것은 마치 강도에게서 무기를 빼앗아 버린 것과 같

습니다. 무기를 빼앗긴 강도는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일을 은밀하게 하시지 않

고 공개적으로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이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 사

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로

구원을 받았지, 부활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십자

가가 구원이라면 부활은 확인입니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십자가입니다. 따라서 십자가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이 되는 것이며, 부활은 십자가 뒤에 따라오는 영

광입니다. 부활은 십자가를 확인시켜 준 사건입니다.

 

십자가에서 죄가 제거되고, 십자가에서 사탄의 권세가

무장 해제되고, 악이 제거되었습니다. 따라서 십자가는

슬픔,고통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이 십자가를 보는 순간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감동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

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

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5~5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30. 08:45

365 이야기

 

우리가 육의 본능을 이기고 영의 옷으로 갈아입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십자가의

법칙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의 법칙입니다.

이에 관한 말씀은 성경 전편에 걸쳐 기록되어 있

습니다. '십자가의 법칙'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

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

의 몸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으면 어

떤 방법으로도 육의 본능을 깨뜨릴 수 없고, 영

의 옷을 갈아입을 수 없습니다.

'성령의 법칙'은 로마서 8장 1~2절 말씀에 잘 나

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이는 그리

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죽음의 법에서 여러분을 해방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하신 후 처음으로 주신 메시지가 "성령을 받으라"

였습니다. 성령을 받아야 모든 일을 능히 해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

았느니라(엡 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19. 08:33

365 이야기

 

엉킨 실을 풀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저는 그때

'이 실을 녹여 누에에서 뽑는 것같이 새 실로 뽑

았으면 좋겠다' 고 생각했습니다.

 

살다 보면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풀리지 않

을 때가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 안에 있으면

녹아서 새 실이 되어 나옵니다. 아무리 인생이

꼬여도 그리스도 안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

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누구든지 그리

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

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말씀

합니다. 새 사람이 되기를 사모하십시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13. 08:51

365 이야기

 

예수님은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인간과 소통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와 소통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이라는 기득권을 포기하셨습니다. 예수님

은 하나님 되기를 포기하셨습니다.

 

사랑이란 기득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자녀에

대한 사랑도, 부부간의 사랑도, 남녀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갈등이 많

아지는 이유는 서로 기득권을 버리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 사랑은 어느 날 집착으로 변합니다.

사랑한다고 착각하며 상대방을 속박하려 들고,

주는 만큼 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불만이 생기고

우울해집니다. 인간의 사랑이 열정적이지만 외

로운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되시는 것도 포기하고 손해 보기로 결

정하고 죽기로 결정하고 고난을 당하기로 결

정하셨습니다. 아무리 옷을 바꿔 입어도 그 사

람의 본질은 바뀌지 않듯이 예수님은 본래 하

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셨기에

원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가게 된 인간을 구원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가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 5: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9. 09:33

365 이야기

 

나는 한계가 있는 존재이지만, 주님은 무한하신

존재입니다. 나에게는 불가능이 있지만, 주님에

겐 불가능이 없습니다. 나는 실수가 많지만, 주

님은 완전하십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

지만, 주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분이 내 안에 계시면 나의 부족한

부분이 보완됩니다. 나의 약함도 강해지고, 미련

함도 지혜로워집니다.

 

그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

고, 내 안에 계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는 기

적을 일으키는 주체는 아니지만,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월적인 삶을 주시기 때문

에 날마다 기적이 가능한 삶을 삽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있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오늘도 말

씀 안에서 기적을 꿈꾸십시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12. 22. 11:08

365 이야기

 

내가 생각하는 영광은 어떤 방법으로 임합니까?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을 때

이를 안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제일 처음 예수

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들에서 양을 치

는 목자들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 주의 영광

이 비추면서 나타난 천사를 보고 목자들은 충격을

받습니다. 이때 천사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내가 모든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알려준다.

오늘 구주이신 주 그리스도가 다윗의 동네에서

태어나셨다. 너희가 천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볼 것인데 그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될 것

이다"(눅 2:10~12).

천사와 함께 큰 무리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눅 2:13~14).

 

하나님께서 희생하셨고, 포기하셨고, 자기를 

버리셨지만,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

이요, 기쁨이요, 승리였습니다. 이것이 성탄의

메시지입니다. 하늘의 영광은 가장 낮고 가장

겸손한 방법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그 영광

과 함께 우리는 어디서도 받을 수 없었던 평화

를 누릴것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10. 23. 08:55

14.10.23 목요일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께 모든 열쇠가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9~20)

 

@ 고난을 통한 축복(1:9~16)

9.  여러분의 형제이며 예수 안에서 환난과 나라와

    인내를 함께 나누는 사람인 나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언 때문에 밧모 섬에 있었습니다.

10.  나는 주의 날에 성령께 사로잡혀 있었는데 내

      뒤에서 울리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

      습니다.

11.  말씀하시기를 "네가 본 것을 책에 기록해 그것

      을 일곱 교회, 곧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

      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로 보

      내라"라고 하셨습니다.

12.  나는 내게 말씀하신 음성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

      렸습니다. 내가 몸을 돌렸을 때 일곱 금촛대가

      보였고

13.  그 촛대들 사이에 인자 같은 분이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계셨습니다.

14.  그리고 그분의 머리와 머리칼은 희 양털과 눈처

      럼 희고 그분의 눈은 타오르는 불과 같고

15.  그분의 발들은 용광로에서 제련된 청동 같고 그

      분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았습니다.

16.  그는 그분의 오른손에 일곱 별을 들고 계셨으며

      그분의 입에서는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왔고 그분

      의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338 통 346)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음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 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 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나가기 원합니다/

 

* 본문해설

고난당하는 것은 손해와 불행이 아니라 예수님을

깊이 알 수 있는 영적 기회입니다. 열악한 상황에

서도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면 진정한 회복과 부흥

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요한은 로마의 핍박

을 받아 밧모 섬에 유배당한 처지입니다. 단지 복

음을 위해 죽도록 충성했을 뿐인데, 억울하게 붙잡

혀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답

답하고 억울한 노릇입니다. 하지만 요한은 유배지

에서 찬란한 영광으로 가득 찬 예수 그리스도의 모

습을 생생하게 대면함으로써 큰 위로와 기쁨을 얻

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종말에 대한

마지막 계시를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는 영광까

지 누립니다. 고난은 더 큰 축복으로 우리를 인도해

가는 안내자입니다.

 

* 묵상 질문

요한은 성령의 감동으로 목격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어떻게 묘사하나요?

* 적용 질문

사탄의 공격인 핍박을 무력화하기 위해 내가 가진

영적 무기는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지금도 살아 계셔서 저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주님을 찬양합니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두려워하

지 말라고 격려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영광을 보며 주님의 증인으

로 살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8. 8. 08:47

14.08.08 금요일

중심을 보시는 분께 전부를 드리십시오

(마가복음 12:35~44)

 

@ 다윗의 주(12:35~37)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면서 물으셨습니다.

      "어째서 율법학자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

      라고 하느냐?

36.  다윗 자신이 성령으로 감동돼 이렇게 친히 말했다.

      '주께서 내 주께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아래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시 110:1)

37.  다윗 자신도 그분을 '주'라 불렀는데 어떻게 그리스도

      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겠느냐?"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50 통 71)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네

사랑하고 의지하며 주만 따라 살리라/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겸손하게 드리네

세상 욕심 멀리하니 나를 받아 주소서/

(후렴) 주께 드리네 주께 드리네

사랑하는 구주 앞에 모두 드리네

 

* 본문해설

예수님은 성전에서 또 다른 가르침을 주십니다.

그분의 정체성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서기

관들이 어째서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

느냐고 물으십니다. 이미 다윗은 그리스도를 '주'

라 고백함으로써(36절; 시110:1) 그분이 자기보다

높음을 인정했는데,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무슨

말이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다윗

의 자손으로 세상에 오셨지만, 다윗보다 먼저 계셨

습니다. 서기관들은 단순히 일차원적으로 그리스도

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할 뿐, 그 다양한 측면과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 예수님은

다윗보다 크신 그리스도입니다. 다윗이 주라 부른

메시아, 온 세상의 구세주,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으며, 어떻게 높여 드리나요?

 

* 오늘의 기도

제가 알고 있는 주님의 모습을 전부로 여기며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매 순간 새롭고 다채로

우신 주님의 성품을 알아가기 원합니다. 그럼으로 제게

있는 것을 기꺼이 자원해서 드리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3. 10:20

14.07.23 수요일

예수님의 제자만이 할 수 있는 신앙 고백

(마가복음 8:27~38)

 

@ 첫 번째 수난 예고(8:27~31)

27.  예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가이사랴 빌립보에 있는

     여러 마을로 가셨습니다. 가는 길에 예수께서 물으셨

     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합니다.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9.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고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

      십니다."

3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셨습니다.

3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많은 고난을 당하고 장로

      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받아 죽임당했

      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시게 될 것임을 가르치기 시

      작하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458 통 513)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때 주가 위로해주시리라

아침 해같이 빛나는 마음으로 너 십자가지고 가라/

(후렴)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 지고가라

네가 기쁘게 십자가 지고 가면 슬픔 마음이 위로받네

 

* 본문해설

제자들과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시던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들의 대답보다 제자들의 대답에 더 관심이 있으십

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

다"(29절)라고 답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흡족해하실 만

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자신의 정

체를 비밀에 부치시고, 새로운 사실을 알리십니다. 인자

가 고난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자'는 메시아의

칭호 중 하나이므로 이 칭호를 통해 예수님은 그분을

그리스도라고 한 베드로의 고백을 인정하신 셈입니다.

그러나 무리가 기대하듯이 능력과 권세를 발휘해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지 않고, 메시아는 많은 수난을 당할 것

입니다. 고난으로 영광에 이를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을 누구라고 여기는지에 대한 답변에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인정하고 믿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제 인생에 가장 큰 감사는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고백하게 하심입니다. 주인이신 주님을 따르는 길이 제

생각이나 계획과 다른 '고난의 길'일지라도, 제 뜻을 주

님 뜻보다 앞세우지 않으며 기쁨으로 끝까지 따르게 하

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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