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6. 19. 08:47

365 이야기

 

이 세상에 걱정 근심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일이 있을 때 세상 사람들처럼 악을 악

으로 대하지 마십시오. 근심 걱정을 모두 주님께 맡

기고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겸손하십시오. 그러면

계속 당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게 하시고, 높이 세우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고난은 잠깐입니다. 근심을

주님께 맡기십시오.

 

CCC를 창설한 빌 브라이트 목사에게 어느 날 한

신문기자가 찾아왔습니다. 의도적으로 "당신에게

는 근심 걱정이 없습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빌 브라이트는 "전혀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모순

된 말처럼 들립니다. 인간인데 어찐 근심이 없겠

습니까? 기자는 그를 골탕 먹이려고 집요하게 추

궁합니다. 빌 브라이트는 "하나님께서 '네 근심과

걱정을 주께 맡겨 버리라'고 하셨다. 나는 그분께

내 근심 걱정을 모두 맡겨서 문제가 없다"고 대답

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걱정 근심을 스스로 붙들어 맵니다.

빨리 주님께 던져 버리십시오. 주님이 해결하십니

다.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우시고 강하게

하실 주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

께 맡기라 이를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6~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5. 08:47

365 이야기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회개가 아니라 후회를 합니다.

후회는 열매가 없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열매가

있습니다.

 

회개에는 참 회개와 거짓 회개가 있습니다. 회개

를 했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그 회개에 애통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잘못과 실수를

말하기만 하면 회개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고백일 뿐입니다. 죄에 대한 애통이 없습니

다. 가슴을 찟는 일이 없습니다. 진실함이 없습니

다. 참 회개에는 에통이 있습니다. 내가 지은 죄를

보면서 가슴을 찌르는 고통을 느끼고 더러움과

추함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영적 태도가 있습니다.

 

우리의 회개가 너무 뻔뻔하지는 않습니까? 요즘

은 죄의 정도가 심해져서 아무리 약을 써도 죽지

않는 병균처럼, 웬만한 죄는 회개하지도 않습니

다. 그만큼 마음이 굳어졌습니다.

 

영혼의 순수함을 회복하십시오. 사람 앞이 아니

라 하나님 앞에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재를 뒤집

어쓰고 눈물을 흘리고 무릎 꿇는 영적 태도가 있

기를 바랍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

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약 4: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11. 08:44

365 이야기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는 척하지만, 사실은 마음속에

근심, 걱정, 염려들을 한 짐씩 지고 살아갑니다. 이는

믿음의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 아니라 마

음의 근심입니다. 암이나 에이즈, 사스는 우리 몸을

파괴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영혼을 파괴합니

다. 마음에 근심이 없어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무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근심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께서 존재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그분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지하실에 갇

혀 있으면 하늘에 태양이 떠 있어도 볼 수 없듯이,

근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미래의 문을 닫아 버립

니다. 근심하는 마음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최악

의 상태를 상상하게 합니다. 좋은 것을 생각지 않고

항상 부정적이고 절망적이며 파괴적인 것을 생각하

게 합니다. 그래서 근심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합니다. 미래의 문을 닫고 파멸만을 기다립니다.

 

근심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자리를

믿음의 기도로 채우십시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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