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9. 1. 08:56

365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전에 제자

들을 갈릴리 바다에 모여 놓고 마지막으로 이렇

게 명령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

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마 28:18~20).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야 할 '우리'의 비

전과 사명입니다. 첫째,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

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는 내 삶을 보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과연 몇 명이나 됩니까? 둘째, 아

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말씀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

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분이 있다면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아니라 성경 교사입니다.

째, 말씀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지킨다'는 것

은 '순종한다'는 말입니다. '헌신하고 끝까지 인

내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행

하고 있습니까? 인내로 그 비전과 사명을 지켜

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

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

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요 21: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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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3. 21. 10:13

365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갈릴리 바다에 모아 놓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명령하십

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그러

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마 28:18~20).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야 할 '우리'의 비전과

사명입니다. 첫째,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셨

습니다. 제자는 내 삶을 보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과연 몇 명이나 됩니까? 둘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말씀

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분이 있다면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아니라 성경

교사입니다. 넷째, 말씀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지킨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말입니다. '헌신하고 끝

까지 인내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행하고 있습니까? 인내로 그

비전과 사명을 지켜 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

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

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요 21: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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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1. 15. 10:53

'365 Story'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갈릴리 바다에 모아 놓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명령하십

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가 내게 주어졌다. 그러므로 너

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마 28:18~20).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야 할 '우리'의 비전과 사

명입니다. 첫째,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셨습니

다. 제자는 내 삶을 보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과연 몇

명이나 됩니까? 둘째,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

로 세례를 주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직분이 있다면 목사, 장로, 권사, 집사가 아니라 성경

교사입니다. 넷째, 말씀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지킨

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말입니다. '헌신하고 끝까지

인내한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행하고

있습니까? 인내로 그 비전과 사명을 지켜 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십시오.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

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

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요 21: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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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8. 18:17

14.08.18 월요일

'365 이야기'

 

베드로는 3년 동안 예수님을 충실하게 따라다녔습니다.

그는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큰소리를 쳤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문 지키는 여자가 베드로를 예수님

의 제자라고 알아보자, 절대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사람

은 한번 겁먹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에 쩔쩔 매게

됩니다.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문지기 여종을 두려워하

며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신앙 고백마저 부인하게 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베드로는 상상속의 불안을 현실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때로 우리 인생에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어쩌면 건강

을 잃고 직장에서 내몰릴지도 모릅니다. 다음 직장이

구해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 생각에 사로잡히면

갑자기 불안해지면서 불안이 현실을 점점 지배하게 됩

니다. 사람이란 원래 좋은 상상보다 최악의 상상을 하

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지탱하고 있다고 믿는 기준들이 자꾸 흔

들려서 불행한것입니다. 내 건강이나 직장, 인간관계

등이 불완전하고 불안하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우리 삶

의 기반을 불완전한 것에 두지 마십시오. 완전한 말씀

위에 미래를 세우십시오. 불안한 생각에게 휘둘리지 마

십시오.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 3:2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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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8. 18:06

14.08.18 월요일

주님을 부인한 제자의 영적 각성

(마가복음 14:66~72)

 

@ 베드로의 실패(14:66~72)

66.  베드로가 집 안뜰 아래쪽에 있는데 대제사장의 하녀

      하나가 다가왔습니다.

67.  하녀는 불을 쬐고 있는 베드로를 보고 가까이서 자세

      히 살펴보더니 말했습니다. "당신도 나사렛 예수와

      한패지요?"

68.  그러나 베드로는 부인했습니다. "네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다." 그리

      고 베드로는 문밖으로 나갔습니다.

69.  그 하녀가 거기서 베드로를 보고 둘러 서있던 사람들

      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이 사람도 저들과 한패예요."

70.  베드로는 다시 부인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옆에 서 있

      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말했습니다. "너도 분명 저들

      과 한패가 틀림없어. 갈릴리 사람이잖아."

71.  그러나 베드로는 저주하고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나

      는 당신들이 말하는 그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하오!"

 

* 오늘의 찬송(새 290 통 412)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그 참 되신 사랑을 베푸시나니

내 형제여 주님을 곧 따르라

(후렴)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항상 비시네

 

* 본문해설

자기 자신과 그로 인한 실패는 주님께 대한 불신앙의

결과입니다.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

도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31절). 그러나 모닥불 옆에서 대제사장의 여종이 베드

로에게 예수님과 함께 있었음을 지적하자, 그는 부인합

니다. 앞뜰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여종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결코 제자 집단의 일원이 아니라고 다시 부인합

니다. 조금 후에 곁에 서있는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인

베드로를 알아보고 "참으로 그 도당이다."라고 하자 그

는 맹세까지 하면서 세 번째로 예수님과의 관계를 완전

히 부인합니다. 수제자였으나 끝까지 영적으로 깨어 기

도함으로 위기에 맞설 준비를 하지 못한 베드로,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관한 예수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

분을 온전히 믿지 못한 베드로는 현실의 위협 앞에서 두

려워하다가 실패하고 맙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

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고전 10:12).

 

* 묵상 질문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하며 신앙적으로 실패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 적용 질문

나는 결코 그러지 않을 거라 장담하지 말고, 넘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할 일

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불이익을

당할지 모른다는 염려 때문에 주님을 부인했던 저

를 용서하소서. 말씀으로 제 죄와 연약함이 드러날

때, 즉시 주님 앞에 엎드리는 회개로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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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6. 09:05

14.08.16 토요일

'365 이야기'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고 잠잤던 베드로의 경우를

통해 그 단적인 예를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자기도 모르는 사

이에 칼을 뽑아 순식간에 앞에 있는 사람의 귀를 쳤습니

다.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마 26:51)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충동적인 행동을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인간적이며, 본능적인 행동을 합니다. 언어

생활도 충동적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기도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하는 말과 행동은 어쩔 수 없

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상대방의 귀를 자르고 말았습니다. 일단

잘못했으면 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자체보다도,

그것을 뉘우치치 않는 것이 더 나쁜 것입니다. 칼을 쓰셨

으면 칼집에 그대로 꽂으십시오.

 

우리가 칼을 칼집에 다시 꽂으면 예수님이 그 사람의 귀

를 고쳐 주십니다. 치유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겸손하게 회개하고 순종하

면 하나님의 손이 이땅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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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4. 09:41

14.08.14 목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우리게 회복할 기회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으셨습니다. 베드로가 못 

알아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 번 배신한 베드로

에게 회복의 기회를 세 번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추위 때문에 숯불을 피워 놓은 가야바 법정에서 예

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께

서 숯불을 피워 놓고 베드로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의 능력이 얼마나 되냐?

네가 완벽하냐?"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또한 "네

가 얼마나 많이 배신 했느냐?"고 책망하시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물어보셨을 뿐입니다. 한 영혼을 향한 예수

님의 깊은 배려입니다.

 

주님은 자신감을 잃은 사람, 본인에게 스스로 실망

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

수님은 정죄가 아니라 회복에 관심이 있기 때문입

니다. 나를 회복하시기 원하는 예수님께 사랑한다

고 고백하십시오.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

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

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요 21:1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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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7. 24. 09:52

14.07.24 목요일

더 큰 영광을 위해 내려와야 합니다

(마가복음 9:1~13)

 

@ 예수님의 영광(9:1~8)

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 가운데 죽기 전에

    하나님 나라가 능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이 있

    다."

2.  6일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만 따로 데

    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습니다.

3.  예수의 옷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더 이상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희고 광채가 났습니다.

4.  그리고 거기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

    나 예수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5.  베드로가 예수께 말했습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

    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초막 세 개를 만들어 하

    나는 주를, 하나에는 모세를, 하나에는 엘리야를 모시

    도록 하겠습니다.

6.  모두들 몹시 두려웠기 때문에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

    야 좋을지 몰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7.  그때 구름이 나타나 그들 위를 덮더니 구름 속에서 소

    리가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그의

    말을 들으라!"

8.  그 순간 그들은 주위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오직 예수만 그들과 함께 계셨

    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88 통 88)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 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 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후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 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아멘.

 

 

* 본물해설

예수님은 제자들 중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중요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변형

되신 채 엘리야, 모세와 더불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변화는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이 광경을

본 베드로는 예수님의 영광을 계속 붙들고자, 산에

초막을 짓고 그곳에 머물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이 자신의 아들임을 다시금 확증하

시면서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하십니다(7절). 지금

은 베드로가 말할 때가 아닙니다. 그저 산에만 머물

때도 아닙니다. 더 큰 영광을 얻기 위한 고난을 향해

산을 내려가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믿음입니다.

 

* 묵상 질문

베드로는 산에서 내려오는 대신 무엇을 하고

싶어 했나요?

* 적용 질문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그의 말을 들으라"

(7절)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내게 어떤 믿음을 주나요?

 

* 오늘의 기도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 영광의 길이기를 은근히

소망했던 제 마음을 고백합니다. 고난을 받으시

고 멸시를 참으시며 십자가의 길에 순종하셨던

주님처럼, 마지막 날의 영광을 바라보며 십자가

의 길을 힘 있게 걷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3. 10:20

14.07.23 수요일

예수님의 제자만이 할 수 있는 신앙 고백

(마가복음 8:27~38)

 

@ 첫 번째 수난 예고(8:27~31)

27.  예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가이사랴 빌립보에 있는

     여러 마을로 가셨습니다. 가는 길에 예수께서 물으셨

     습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합니다. 예언자 중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9.  예수께서 물으셨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고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

      십니다."

3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단단히 주의를 주셨습니다.

3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인자가 많은 고난을 당하고 장로

      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배척받아 죽임당했

      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시게 될 것임을 가르치기 시

      작하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458 통 513)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때 주가 위로해주시리라

아침 해같이 빛나는 마음으로 너 십자가지고 가라/

(후렴)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 지고가라

네가 기쁘게 십자가 지고 가면 슬픔 마음이 위로받네

 

* 본문해설

제자들과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시던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하는지 물으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들의 대답보다 제자들의 대답에 더 관심이 있으십

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니이

다"(29절)라고 답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흡족해하실 만

한 대답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자신의 정

체를 비밀에 부치시고, 새로운 사실을 알리십니다. 인자

가 고난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자'는 메시아의

칭호 중 하나이므로 이 칭호를 통해 예수님은 그분을

그리스도라고 한 베드로의 고백을 인정하신 셈입니다.

그러나 무리가 기대하듯이 능력과 권세를 발휘해 로마

제국을 무너뜨리지 않고, 메시아는 많은 수난을 당할 것

입니다. 고난으로 영광에 이를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을 누구라고 여기는지에 대한 답변에서

무엇을 알 수 있나요?

* 적용 질문

예수님은 내게 어떤 분이신가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인정하고 믿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제 인생에 가장 큰 감사는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고백하게 하심입니다. 주인이신 주님을 따르는 길이 제

생각이나 계획과 다른 '고난의 길'일지라도, 제 뜻을 주

님 뜻보다 앞세우지 않으며 기쁨으로 끝까지 따르게 하

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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