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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는 척하지만, 사실은 마음속에
근심, 걱정, 염려들을 한 짐씩 지고 살아갑니다. 이는
믿음의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죽이고 파멸시키는 가장 무서운 것은 암이 아니라 마
음의 근심입니다. 암이나 에이즈, 사스는 우리 몸을
파괴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영혼을 파괴합니
다. 마음에 근심이 없어야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무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근심하면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
께서 존재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근심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그분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지하실에 갇
혀 있으면 하늘에 태양이 떠 있어도 볼 수 없듯이,
근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근심하는 마음은 우리 미래의 문을 닫아 버립
니다. 근심하는 마음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최악
의 상태를 상상하게 합니다. 좋은 것을 생각지 않고
항상 부정적이고 절망적이며 파괴적인 것을 생각하
게 합니다. 그래서 근심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쉽게
포기합니다. 미래의 문을 닫고 파멸만을 기다립니다.
근심하는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그 자리를
믿음의 기도로 채우십시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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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 께서는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말은 우리를 다
른 사람과 구별하여 뽑아 주셨다는 뜻입니다. 하
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 중에서 나를, 당신을 택
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의
이름과 체격, 성정 등 모든 것을 기억하십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
가 구원받은 것은 수십만명을 주님 앞에 인도했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없으면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죄인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 때문에 하나님의 받은것입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겸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리 지르고 남은 비판하는 사람은 진정한 크리스
천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도 이스라엘 백성을 비판하지 않으셨
습니다. 오히려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허물
을 대신 지고, 다른 사람의 질병을 대신 지고 조용
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입니다. 이런 사람
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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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예전에 한 선교 단체에서 훈련받은 적이 있습니다.
훈련받는 도중에 가끔 이런 광고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금식입니다. 간사들이 금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밤 2시까지 철야를 합니
다. 필요한 10만 파운드의 헌금이 모아지면 금식이
끝납니다. 나는 그곳에서 돈에 대한 하나님의 로망
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데니스 레인 목사님의
간증이 생각납니다.
"작년 연말에 저희는 20만 달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칙은 사람에게 돈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900여 명의 스태프와 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2월 31일 어떤 분이 20만 달러를
현금으로 보내 왔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
람에게 이처럼 새밀하게 응답하십니다. 대개 돈을
사랑하는 것은 탐욕이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
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
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히 13:5~6).
이 믿음을 가지고 세상에서 순결을 지키고 물질에
서 자유하기 바랍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
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
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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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주변 국가를 제패하고 큰 궁궐에 살던 다윗은
하나님의 집이 초라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
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백향목과 대리석, 금과 은을 모았습니
다.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해 목수, 철공, 나
무, 돌 등을 다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
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허락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허
락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을 많이 해서 손에
피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주
셨습니다.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지
만 다윗을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집을 지었습니
다. 사람들을 모아 봉헌식을 하고 봉헌 기도를
했습니다. 결국 다윗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십
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를 기다리십시
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대하 6: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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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기도를 잃어버린 시대입니다. 회개하는 기도,
금식하는 기도가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솔
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봉헌 기도를 마치자
바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번제물과 제물
을 불태웠습니다. 기도를 마치니 하늘에서 불
이 임했습니다. 기도하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
서도 하나님께서 다시 불을 붙여 주실 것입니
다. 불은 애쓴다고, 눈물 흘린다고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하면 임합니다.
크리스천은 우리가 사는 사회를 위해, 경제와
국가와 청소년과 교육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
다.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기도 제목입니다. 기
도없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까? 기도
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양과 질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
이정도면 되겠다 싶겠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
십니다. 기도의 불을 지피십시오. 기도하는 중
에 하나님의 능력이 불 처럼 임할 것입니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
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대하 7: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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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 살때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하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런데 유대인의 절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에 부모님은 그만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부모
님은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성전에 계시는 예수님
을 발견했습니다. 반갑고 놀라워 "왜 걱정하며 찾
도록 만드느냐" 고 말하는 부모님께 예수님께서
이렇게 답하십니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내가
마땅히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 모르셨습
니까?(눅 2:49) 우리에게도 교회는 아버지의 집입
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교회에 오는 게 아닙
니다. 항상 교회를 왕래해야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시골에서 사셨는데 서울에 볼일 보
러 가실 때면 교회에 들르셨다가 기차역으로 가셨
습니다. 일을 마치신 뒤에도 꼭 교회에 들렀다가
집에 오셨습니다. 아마도 올라가실 때는 서울 가서
할 일을 위해 기도하셨을 터이고 내려오셔서는 볼
일을 잘 마치고 무사히 집에 돌아온 것에 감사기도
를 올렸을 것입니다. 틈만 나면 교회 담벼락을 붙잡
고 우리 형제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한국 교회에 늘 기도하는 성도가 더욱 많아지면 좋
겠습니다. 아버지 집에 늘거하며 기도하기에 힘쓰
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시 48:9).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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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주변 국가를 제패하고 큰 궁궐에 살던 다윗은
하나님의 집이 초라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백향목과 대리석, 금과 은을 모았습니다. 하나님
의 집을 짓기 위해 목수, 철공, 나무, 돌 등을 다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하나님
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
았습니다. 전쟁을 많이 해서 손에 피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아
셨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주셨습니다.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다윗을 버린 것은 아
니었습니다.
그 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집을 지었습니다.
사람들을 모아 봉헌식을 하고 봉헌 기도를 했습
니다. 결국 다윗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십
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를 기다리십시
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대하 6: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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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야기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이루어 달라고 하는 것은
'희망' 의 기도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희망의 기도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짜 기도는 성령님이 임하
시는 '약속' 의 기도입니다. 인간의 이성이나 생
각으로 기도하는 게 아니라 성령님을 따라 약속
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 생각에 혁
명이 일어나고 믿음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찾아
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무엇이든 아버지께 구하면 아
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주실것이다" (요 16:23)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이미 응답받
은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약속 가운데 응답되
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약속을 의지해 하나
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날마다 약속의 기도로 하
나임께 나아가십시오. 지금 인생은 고통이고 목
마름이지만, 곧 가장 아름다운 축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
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6~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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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Story
기도할 때 그 기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까?
하님의 뜻을 구하고 깨닫는 기도와 습관적으로 하는
기도는 다릅니다. 우리는 대부분 나를 둘러싼 환경과
조건에서 비롯한 기도를 합니다.
자식의 평탄한 앞길을 위해, 병 회복을 위해, 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기도해도 열매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셨습니다. 성경에 보
면 모든 기적과 말씀과 사역에 기도가 끼여 있습니다.
사탄과 싸울 때 예수님의 무기는 금식 기도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권세와 능력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오직 기도로 귀신을 물리치셨습니다.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로 오천명을 먹일 때도 하늘
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하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바
쁜 중에도 새벽까지 기도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성경에
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구원 사역에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지 않으
면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없습니다. 걱정
을 내려놓고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늘 문이 열리고
새로운 일들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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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story
예수님의 생애는 기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기적 이면에는 언제나 기도가
있었습니다.
신앙의 깊은 경지에 들어가 보면, 기도와 삶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삶과 동떨어진 기도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 관념적이고 습관적이며 허공에
뜬 기도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생각이나 느낌이 아니라 원칙과 기준에
맞는 기도를 권하셨습니다.
인간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
께서는 말씀과 성령을 통해 응답하십니다. 기도
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
다. 생각을 하면 인간이 보이고, 기도를 하면 하
나님이 보입니다. 생각을 하면 인간이 움직이고,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비판하고 열등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기쁨으로 섬깁니
다. 비교 의식과 열등감의 나락에 빠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비밀입니다.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마 14:2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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