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4. 19. 08:45

14.04.19 토요일

자신의 몸 찢어 생명 길을 여시다

(마태복음 27 : 51~66)

 

@ 휘장을 찢으신 하나님의 아들(27:51~54)

51.  바로 그때,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쪽으로

      찢어졌습니다.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졌습니다.

52.  무덤들이 열렸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살아났

      습니다.

53.  그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무덤에서 나와 거룩

      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났습니다.

54.  백부장과 그와 함께 예수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은 이

      지진과 그 모든 사건을 보고 몹시 두려워 하며 외쳤습

      니다. "이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 오늘의 찬송(새 151 통 138)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당했나

이 벌레같은 날 위해 그 보혈 흘렸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 본문해설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찢어진 것입니다. 휘장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의 경계를 구분해 아무나 그곳에 들

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했습니다. 이제 성소의 휘

장이 찢어졌으니 예수님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누구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영생을 가져다줍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의 죽음 후에 일어난 사건들은 어떤 점에서

예수님이 구원자임을 드러내나요?

* 적용 질문

이 현장에 있었다면,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이며

어떤 고백을 했을까요?

 

*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며 참된 화평의 길을

열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제 유익이나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저를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신 주

님의 사랑 때문에 주님을 따르며 주님께 헌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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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4. 18. 09:26

14.04.18 금요일

365 이야기

 

하니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을 우리는 메시아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 메시아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거부하고 혐오하고 적대했습니다.

이유는 정반대였습니다.

메시아가 오면 어두워진 마음과 허물과 죄와 실수가

들어날까 봐 철저하게 메시아를 거부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죄는 물론이고 병, 아픔,

고난까지 짊어지셨습니다. 인류가 짊어진 죄, 질

병, 저주가 예수님에게로 갔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우리는 우리의 죄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부끄러워할 이유도 없습

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의 죄와 고통을 감당하

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

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사 53: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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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로시작 2014. 4. 18. 08:55

14.04.18 금요일

버림받을 나 대신 버림받은 예수님

(마태복음 27 : 35~50)

 

@ 세상의 조롱(27:35~44)

35.  군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예수의 옷을 두고

      제비를 뽑아 나눠 가졌습니다.

36.  군인들은 거기에 앉아 계속 예수를 지켜보았습니다.

37.  예수의 머리 위에는 그들이 '유대 사람의 왕 예수'라는 죄

      패를 써 붙였습니다.

38.  두 명의 강도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한 사

      람은 예수의 오른쪽에, 다른 한 사람은 왼쪽에 달렸습니다.

39.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개를 흔들고 예수께 욕설을 퍼부으며

40.  말했습니다.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짓겠다던 사람아! 네 자

      신이나 구원해 봐라! 어디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

      에서 한번 내려와 봐라!"

41.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조롱하며

42.  말했습니다. "남을 구원한다더니 정작 자기 자신을 구원하지

      못하는군!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니 어디 한번 십자가에서 내

      려와 보라지. 그러면 우리가 그를 믿어 주겠다.

43.  그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니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그를 당장 구원하시겠지. 자기 스스로 '나는 하나

      님의 아들이다'라고 말했었다."

44.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예수를

      모욕했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143 통 141)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 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 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 본문해설

예수님은 골고다(해골의 곳)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히십니다.

십자가형의 모욕으로도 부족해,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유대인의 왕'이라는 조롱 섞인 팻말까지 붙입니다.

군병들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에 달린 강도들, 지나

가는 사람들, 예수님을 죽이는 데 앞장선 대자사장들과 서기관

들과 장로들까지 모욕에 합세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조

롱하는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네가 믿는 하나님이 왜 너를 구하지 않느냐!"라고 힐문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무슨 말을 하며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도 모릅

니다. 예수님을 향해 세상이 퍼붓는 신성 모독은 끝이 없습니다.

 

* 묵상 질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려올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나를 위해 무력하게 고통당하신 예수님에게서

무엇을 느끼나요?

 

* 오늘의 기도

누구보다 강하신 주님이 저 때문에 누구보다 무력하게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주님이 강한 힘으로 십자가를

뿌리치셨다면 제 죄가 사해질 수 있었을까요? 저를 구

원하시려 십자가를 마다하지 않으신 주님을 눈물로 찬

양합니다.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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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사53:5)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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