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16. 09:05

14.08.16 토요일

'365 이야기'

 

기도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고 잠잤던 베드로의 경우를

통해 그 단적인 예를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자기도 모르는 사

이에 칼을 뽑아 순식간에 앞에 있는 사람의 귀를 쳤습니

다.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에 하나가 손을 펴 검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마 26:51)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충동적인 행동을 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인간적이며, 본능적인 행동을 합니다. 언어

생활도 충동적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기도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하는 말과 행동은 어쩔 수 없

습니다.

 

베드로는 이미 상대방의 귀를 자르고 말았습니다. 일단

잘못했으면 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자체보다도,

그것을 뉘우치치 않는 것이 더 나쁜 것입니다. 칼을 쓰셨

으면 칼집에 그대로 꽂으십시오.

 

우리가 칼을 칼집에 다시 꽂으면 예수님이 그 사람의 귀

를 고쳐 주십니다. 치유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겸손하게 회개하고 순종하

면 하나님의 손이 이땅을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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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4. 09:41

14.08.14 목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우리게 회복할 기회를 주십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고 세 번이나 물으셨습니다. 베드로가 못 

알아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세 번 배신한 베드로

에게 회복의 기회를 세 번 주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추위 때문에 숯불을 피워 놓은 가야바 법정에서 예

수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께

서 숯불을 피워 놓고 베드로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너의 능력이 얼마나 되냐?

네가 완벽하냐?"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또한 "네

가 얼마나 많이 배신 했느냐?"고 책망하시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 물어보셨을 뿐입니다. 한 영혼을 향한 예수

님의 깊은 배려입니다.

 

주님은 자신감을 잃은 사람, 본인에게 스스로 실망

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시고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

수님은 정죄가 아니라 회복에 관심이 있기 때문입

니다. 나를 회복하시기 원하는 예수님께 사랑한다

고 고백하십시오.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

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

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요 21:1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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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3. 17:15

14.08.13 수요일

'365 이야기'

 

예수님의 사랑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무한한 사랑입니다. 왜 못난 우리를 사랑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분의 선택과 은혜 외에

해답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입은 것

입니다.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과거, 현재, 미래에도

변함없이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

랑은 한 순간으 뜨거운 열정이 아닙니다. 흔히 사랑을

생각하면, <로미오와 줄리엣>,<노틀담의 꼽추>,<겨울

연가> 등 영화나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보는 환상적이

고 열정적인 사랑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한순간의 열

정은 영원한 사랑이 아닙니다. 세월이 흐르면 변하고

맙니다.

 

사랑은 감정이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의

지적인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겠다고

스스로 결정하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세월이 흘러 모든

상황이 변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사랑하신다는 의지

가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사랑 안에서

안전합니다. 내 모습 그대로 받으시는 그 변치 않는

사랑 안에 거하십시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

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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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2. 08:32

14.08.12 화요일

'365 이야기'

 

당신은 한없이 낮아져 남을 섬길 수 있습니까?

 

어떻게 교회를 섬기고 어떻게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야 합니까?

 

겸손으로 해야 합니다.

자기가 드러나는 것은 겸손이 아닙니다. 자기가

죽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

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생각, 내 주장, 내 방법만 밀고 가면 겸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주님을

위해서 일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일하면

서도 갈등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갈등을 주는

것은 겸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주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길 때 '겸손'이라는

이 한 단어를 잊지 마십시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

었고(빌 2:5~7).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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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11. 09:34

14.08.11 월요일

'365 이야기'

 

당신은 후손들이 어떤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까?

 

오늘 내가 기도하며 헌신한 것은 10년 후에 나타납니다.

우리 세대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국이 이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 선배들이, 우리 조상들이 목숨 걸고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이 땅에

서 값 비싼 대가를 치렀기 때문에 우리가 그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예언자들이 목숨 걸고 일어나서 소리치며 울고

기도하고 금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후대를 걱

정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금 정신 차리지 않으면

바벨론에게 망한다. 앗수르에게 멸망당한다. 그러니 지금

정신 차리고 우상숭배에서 떠나 하나님 말씀을 바로 들으

라. 음란에서 떠나고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

외하라. 그러면 너희 후대가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외쳤

습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복 받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바로 서서

이 민족의 도덕과 양심과 윤리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돈을 많이 버는 것, 권력을 갖는 것이 우선

순위가 되는 세상으로 변하면 그 화가 우리 후손들에게

미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살전 5:6).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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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9. 14:06

14.08.09 토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께서 우리 갈 길을 예비하시고 말씀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까?

사탄의 세계에는 용서, 격려, 회복, 구원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계에는 언제

나 구원과 회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요한

복음 3장 16절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

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잘 말해 줍니다. "하나

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라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

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새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결론은 언제나 멸망이 아니라 영새이요,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요,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라

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받는 고난은 멸

망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구원을 위한 하

나님의 방법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다. 가

장 좋은 것을 네게 가르치고 네가 가야 할 길로 이

끄는 하나님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여십시오. 그분을 받아들이십시오. 그 말씀을 믿으

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할 것입니다.

좋은 것으로 유익한 것으로 축복된 것으로 채우시

고 가르치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

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사 48:1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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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8. 08:57

14.08.08 금요일

'365 이야기'

 

당신이 지금 드리는 시간과 물질은 하나님이 받으시기

에 합당합니까?

 

하나님의 기적은,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하나

님께 드릴때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주

시는 것을 먹고사는 사람입니다.

 

세속적인 것을 하나님께 바쳐서는 안됩니다. 사기 쳐서

번 돈으로 헌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가난한 거지가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도박으로 번 돈을 헌금으로 받지

않으십니다. 땀 흘려 신실하게 애써서 번 것을 통해 하

나님의 기적은 일어납니다.

 

헌신은 제일 좋은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남는 시간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바쁜 중에서도 제일

좋은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나 그중에 우거하는 자가 서원제나

헌제로 번제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려거든 열납되도

록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무릇 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

되지 못할 것임이니라"(레 22:18~20)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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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8. 7. 08:54

14.08.07 목요일

 

'365 이야기'

 

당신은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깁니까?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내 모든 것을 부인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죄를 부인한다는 뜻입니다. 내 속에 있는 악한

요소들은 무섭게 부인하고 거절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

안에 있는 선하고 희망적이고 영적이고 하나님을 사랑하

는 것은 격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공중에 나는 새보다, 들풀이나 꽃보다도

더 존귀하게 여기십니다(마 6:26,30). 우리는 나 자신을

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과 자기를

학대하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듯이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고 격려하고 축복하고 긍정적으

로 생각하십시오. 이와 함께 자기를 부인하는 또 다른

모습은, 사랑하되 원수까지 사랑하는 것 입니다.

 

원수까지 사랑하십시오. 내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

하고 가족을 사랑하는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내 인생을 깎아 먹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힘드니까 그 사람을 피합

니다. 무관심하게 아예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적극적인 사

랑을 원하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8. 6. 09:20

14.08.06 수요일

'365 이야기'

 

인간의 끊임없는 관심은 행동, 행위입니다. 인간

죄상의 뿌리에는 언제나 행위가 있고 '공로 의식'

이 있습니다. 행함으로 만족과 기쁨을 누리고 자

신의 믿음을 정당화하려는 불신앙이 내면에 깊숙

이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하며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요 6:28).

그때 예수님은 놀라운 대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 6:29). 무슨 일을 해야만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믿고 있는 자들에게 이 말씀은

황금률만큼 값지고 놀라운 메시지입니다.

 

십자가를 믿습니까? 죄가 사해졌습니다.

부활을 믿습니까? 승리가 보장됐습니다.

이런 진리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분이 하신 일을 받아 들이는 것이 그분을

믿는 일이요, 그분을 믿어야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다"(요 17: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8. 5. 11:21

14.08.05 화요일

'365 이야기'

 

현재 빛을 발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크리스천은 모든 부분이 노출되고 드러나야만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삶에 있어서 어두운 곳이나 숨겨진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가 빛을 발하려면 전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밝고 화려한 샹들

리에도 전원에 연결되어야 빛을 발할 수 있듯, 빛의

근원이신 예수님이 빛을 주셔야만 우리는 빛을 발

할 수 있습니다.

 

삶이 빛을 발하지 못한다면 두 가지를 검토해 보아

야 합니다.

 

첫째,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잘 연결되어 있습니

까? 그렇지 못하다면 우리가 아무리 훌륭한 선생을

베풀고, 구제를 하고, 도덕적으로 산다고 해도 세상

의 빛이 될 수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과 잘 연결되어 있어도 전구의 필라멘

트가 끊어졌다면 빛을 낼 수 없습니다. 전구는 바로

우리의 선행과 도덕적 행동입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어 나를 인도하사

주의 성산과 장막에 이르게 하소서"(시 43:3).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