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8. 4. 13:48

14.08.04 월요일

'365 이야기'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 것입니까?

 

믿음은 믿음의 씨가 뿌려져야만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훌륭한 여자라도 혼자서는 아기

를 낳을 수 없습니다. 남자로부터 생명의 씨앗이

여자 몸에 들어올 때 비로소 임신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 자기 생각과 지식으로, 자기 방법으로 믿

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10년 20년을 기다린다고

해서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말씀이 심령에 씨

로 뿌려질 때 비로소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

므로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

이 내 심령에 뿌려지고 내가 그것을 접하게 될 때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믿음이 안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씀을 흘려 듣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

씀이 당신 속에 뿌려지기를 바랍니다. 그때 믿음이

자라게 될 것 입니다.

 

<행복의 시작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8. 2. 09:24

14.08.02 토요일

 

'365 이야기'

 

예수님이 성전에 찾아오셨습니다. 아마도 성전에서

예배 드리며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기 위해 오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전에 들어서자마자 이상한 풍경

에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은 예배

드리는 것을 포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분노, 하나님의 분노를 나타내셨습

니다. 교회에서 장사하는 무리들을 보신 것입니다.

그래서 즉각 돈바꾸는 사람들, 장사하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셨습니다. 그리고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모든 상행위를 물리적으로 저지하시며 노를 발하셨

습니다. 예수님은 한번도 이런 모습을 보이시지 않

았습니다. 사탄을 꾸짖으신 적은 있지만 불 같은 분

노를 나타내신 적은 없습니다. 웬만하면 다 용서하

시고 어떤 경우에도 화를 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데 여기서 우리는 분노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분노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분의

의도는 "성전은 거룩해야 한다"입니다. 즉 깨끗하고

순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상이 숫자를 좋아하면 교회도 숫자를 좋아하고, 세

상이 돈을 좋아하면 교회도 돈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전이란 하나님이 거하신는 집이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8. 2. 09:10

14.08.01 금요일

 

'365 이야기'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대접을 받느냐에 따라서, 혹은

보이는 것에 따라서 자신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기대했던 대접을 받지 못했을 때 화를

냅니다. "나를 이렇게 대접할 수 있는가?"하며 분을

냅니다. 그리고 대접받기 위해서 외면에 신경을 씁니

다. 큰차를 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크고 좋은

차를 타지 않으면 자존심이 상합니다. 평수가 적은 집

에 살면 초라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새끼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다는 것은 성공이나 축복, 유명해진다는 것을 의미하

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난과 죽음을 맞이하러 가신다

는 뜻입니다.

 

새끼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얼굴을 한 번 상상해 보십

시오. 열등감에 젖어 있었을까요? 패배감에 젖어 있었

을까요? 패배감에 젖어 있었을까요? 대접받지 못한

억울함이 그 얼굴에 나타나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예

수님은 도리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예루살렘

의 참혹한 멸망을 보면서 우셨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어떤 대접을 받느냐에 따라 행동하지

않습니다.

내가 주님 안에서 어떻게 사랑하고 섬길 것이냐에

따라 행동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31. 09:36

14.07.31 목요일

'365 이야기'

 

예수님은 언제나 아픈 사람들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

라고 물으셨습니다. 왜 그냥 고쳐 주지 않고 이런 질문을

하셨을까요? 병을 고치실때 반드시 고침받는 자의 믿음

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기적은

인간의 의지와 결단을 요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

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고치시지 않습니다. 누구

나 치유의 복을 받으려면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구원

에 이르는 하니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그 사건만

으로 누구나 자연히 구원받는 것을 아닙니다. 구원을 받으

려면 내 의지와 내 결단으로 "주님 나도 믿겠습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믿음은 결단이요 행동이요 자기 의지입니다. 자기 의지

없이 병 낫기를 원하고 , 자기 행동 없이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세요"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의 의지와 결단과 행동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강렬한 영적 갈망, 영적 추구, 영적 의지와 결단을

요구 하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막 10:51~5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30. 12:10

14.07.30 수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의 사랑을 흉내 내기만 해도 기적이 일어남을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할 때 '아가페'라는 단어를 씁니

다. 이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 거저 주는 사랑, 희생하

는 사랑, 포기하는 사랑을 말합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

님께만 허락된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렇게

사랑하시기 때문에 성령님을 힘입어 우리도 이 사랑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흉내 내기만 해

도 기적이 일어납니다. 회복이 일어나고 축복이 일어납

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영원한 사랑인 아가페를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래 참

다 맙니다. 간혹 오래 기다린다 해도 허무주의적인 실존

을 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친절합니다. 상대방이 실

수를 하더라도 끊임없이 웃고 또 웃습니다. 시기하지 않

고,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유

익을 구하시지 않았고, 성내시지 않았고, 원한을 품으시

지 않았고, 불의를 기뻐하시지 않았습니다. 진리와 함께

기뻐하셨습니다.

 

한순간만이라도 이렇게 살아 보시기바랍니다. 그 한순간

한순간이 쌓여 새로운 인생이 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

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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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4. 7. 29. 10:14

14.07.29 화요일

'365 이야기'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

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6:20).

이 말씀은 보물을 갖지 말라거나 포기하라는 뜻

이 아닙니다. 좀이나 동록이 그 보물을 해하지

못하고 도적이 들어 올 수 없는 곳에 쌓아 두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 세

상의 재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고, 둘째

는 재물을 쓰되 하나님이 기억하실 만한 일에 쓰

라는 뜻입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하나님을 위해 쓰겠다는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돈을 많이 번 다음에는 돈

을 못 씁니다. 없을 때부터 해야 있을 때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못하는 이유는 내일 우리가 죽

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

와 같으니라"(눅 12:20~21)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8. 11:49

14.07.28 월요일

'365 이야기'

 

배우자는 하나님이 맡기신 보물입니다.

 

요즘 왜 많은 사람들이 이혼하고 헤어지는지 압니까?

당사자들에게 특별히 커다란 실수나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어차피 사람에게는 문제가 있거나 실수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혼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하나

님이 이 사람을 나에게 보내 주셨다'는 믿음이 없기 때

문입니다.

 

'나의 배우자는 하나님이 보내 주신 사람이다'라고 믿고

사는 것과 '그냥 어쩌다 만나서 산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비록 잘못된 결혼을 했고 결혼에

실패했더라도, 지금부터라도 이 생각을 갖게 되면 당신

의 결혼은 복된 결혼으로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사람을 만나게 하셨고, 결혼하게 하셨고,

한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는 확신과 믿음, 이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 믿음이 있다면 역경과 위기도 쉽게 넘

어갈 것입니다. 가치관의 차이는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막 10:9).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6. 13:16

14.07.26 토요일

'365 이야기'

 

교회안에서 만나서 부대끼며 미워하고 사랑하고 있습니까?

 

신앙은 만나야 합니다.

부대껴야 합니다.

싫은 일 좋은 일, 이런저런 일들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미워하고 속상해하며 한 편으론 사랑하기도 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더럽고 악한 감정은 사라지고 순수한 하나님의

감정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설교는 우리의 신앙을 뒤에서 밀어주는 함포 사격 같은 것입니다.

 

각개 전투는 구역 모임이나 일대일에서 하는 것입니다.

성도끼리 삶을 구체적으로 나누어야 합니다. 만나서 부

대끼며 서로 깎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5. 10:24

14.07.25 금요일

'365 이야기'

 

상식에 얽매어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이성과 합리성은 하나님을 거부합니다. '어떻게 하나님

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느냐? 어떻게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거을 수 있느냐? 어떻게 죽은자가 살아날 수 있느냐?'며

말씀을 거부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안에 믿음이

생기면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하나

님을 생각하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마음이 평안합니

다. 하나님이 믿어집니다. 내 마음의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어서 믿음이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서 믿음을 주셨기때문에 믿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

면 자꾸만 하나님에 대해 좋은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믿어집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받혀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게 됩니다. 이것

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이 믿음의 세계는 상

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잡히지도 않고, 동의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내 안에 성령이 계시면 믿음의

세계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축복의 장으로 지금 당장 들어오시

기를 바랍니다.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막 9:2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24. 10:09

14.07.24 목요일

'365 이야기'

 

성경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여러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과 관계가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주파수를 맞추십시오.

 

둘째, 하나님과의 접속이 불량하기 때문입니다.

숨은 죄가 있거나 이기심, 욕망 등의 죄를 제거

하십시오.

 

셋째, 동기가 불순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통해

사리사욕, 야망을 채우려는 마음을 버리십시오.

 

넷째, 성경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관한 이해와 지식이 없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

기 어렵습니다.

 

다섯째,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자기를 높

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

니다.

 

여섯째, 믿음으로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

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지기 뜻을 정해 놓고 하

나님께 기도하지 마십시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십시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시 25:14).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