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7. 18. 08:49

365 이야기

 

약속은 지켜질 때 의미가 있습니다. 약속이 지켜지는

나라는 편안하고 안전합니다. 반면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배신'은 대부분의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상처입니다. 인간은 배신하거나 배신당한 경험이 많

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약속과 성취'의 관계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남자의 생식기에 할례를 행함으로써

약속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

신 이후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언약의 증표는 할례가

아니라 말씀과 십자가, 보혈, 성령의 역사가 되었습니

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약속하셨고 신약에서 성취하셨습

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성령을 통하여 약속하

시고 요한 계시록을 통하여 완성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시대뿐 아니라 이 시대에도 영원한 표준이

됩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

을 실행치 않으시랴(민 23:19).

 

<행복한 아침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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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7. 13. 08:42

365 이야기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죽음을 의미

합니다. 내 생각과 사상이 죽는 것입니다. 자존심

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처럼 산다는

것은 간단합니다. 사라진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지구에서 사라졌다 여기고 살아가십시

오. 이것이 밀알입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할 수 없

습니다. 늘 나의 생각과 주장, 방법이 있기 때문

입니다. 밀알이 되어 땅에 들어가는 것은 고통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희생한다는 뜻입니다. 밀알

이 있는 곳에는 빛이 없습니다. 이웃도 없습니다.

고독합니다. 감정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이

는 것이나 느끼는 것 없이 외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약속을 믿고 따라가야 합니다. 감정이 없

어도 믿어야 합니다. 손에 열매가 없어도 가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습니

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만 지고 묵묵

히 가는 것, 그것이 밀알의 삶입니다. 그러나 이렇

게 약속을 끝까지 붙잡고 한 알의 밀알로 살 때 상

상할 수 없는 부활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

하도록 보전하리라(요 12:2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12. 12:41

365 이야기

 

성경을 보면 기다리지 못해서 저주를 받은 한 사람

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사울 왕입니다.

사무엘상 13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의 병거가 3만이요,

마병이 6천 명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급했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할 사무엘이 때가 되었는데도 오지

않았습니다. 조급한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

고 그가 해서는 안 되는 번제를 사무엘 대신 드리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사무엘에게 사울은 "부

득이 번제를 드렸다"라고 변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

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오"(삼상 13:13~14).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오래 기다리며 사는 것

입니다. 영광스러운 그날이 임할 것을 바라보며 사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

라보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

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2. 09:15

365 이야기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명

령과 함께 그 명령을 능히 지킬 수 있도록 두 가지

를 약속하셨습니다.

 

첫째, 주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

십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마 28:20). 하나님은 파도가 밀

려 오고 폭풍이 치고 비라람이 불어도 명령을 수행

하려는 사람을 세상 끝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생

명이 다하는 날까지 지켜 주십니다.

 

둘째,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

아버지가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행 1:4). 약속하신 선물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이

십니다. 성령님이 임하면 능력이 생깁니다. 하나

님은 이미 우리에게 귀신을 쫓고 병을 고치고 기

도의 기적이 일어나는 능력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선물 꾸러미를 펼치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내가 말씀을

붙잡고 살다 보면 말씀이 나를 붙드실 날이 올 것

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

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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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5. 27. 09:04

365 이야기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을 만합니까? 요즘 사회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이 보증 수표가 됩니까?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데 그 주인이

"혹시 우리집 저울이 맞나 안 맞나 의심스러우면

저 집 가서 달아보세요"라며 어느 집을 가리키더

랍니다. 그 집이 시장에서 얼마나 정직하기로 소

문이 났으면 그렇게 말하겠습니까? 이런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분이 집사인지 권사

인지 구역장인지 잘 모르지만 상관없습니다. 중

요한 것은 그지역에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

게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사실입

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며, 정직하며, 믿을 만하다"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과연 직장에

서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저 사람에게 물어보

면 확실하다"라고 평가합니까? 믿지 않는 사람

들에게서 "저 사람한테 가면 거짓이 없다", 약

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듣

고 있습니까?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

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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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5. 12. 09:59

365 이야기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죄책감과 상처투성이인 우리 영

혼을 회복시키고 치유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문다는 것은 그분을 위해 사역하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무

엇을 하고 있든 그분과 교제하며 그분의 사랑을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

때, 방황하고 병든 영혼을 회복하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지만 그 말 만으로 우

리 삶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

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사

랑만 확신한다면 십자가도 질 수 있고 무슨 일이

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헌신하지 못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는 주님의 사랑에 대한 확

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확실하며 영원합

니다. 그 사랑은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

다.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았든, 어떤 죄를 지었

든 상관없이 모든 것을 치유하고 회복시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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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QT로시작 2015. 4. 20. 09:06

365 이야기

 

하나님께서는 직접 천국을 설계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생전에 받을 수도 있고 죽기까지 못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죽어 천국에 가면

약속의 성취는 즉시 나타납니다.

 

믿음은 견고한 터 위에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새로운

도시가 있음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아

니라 죽으면 가는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약속의 내용입니다.

 

그 약속만 생각하면 크리스천은 기쁘고 좋고 신납니다.

진짜 믿음은 장차 하나님께서 설계해 놓으신 집으로

갈 수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땅에 거류하여 동일

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

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

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 11:9~1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17. 08:52

365 이야기

 

주변 국가를 제패하고 큰 궁궐에 살던 다윗은

하나님의 집이 초라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

다. 그래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백향목과 대리석, 금과 은을 모았습니

다. 하나님의 집을 짓기 위해 목수, 철공, 나

무, 돌 등을 다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께서 허락하시지 않았습니다.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

슨 일이든지 하나님께서 허락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을 허

락하지 않았습니다. 전쟁을 많이 해서 손에

피가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약속을 주

셨습니다.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지

만 다윗을 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혼신의 힘을 다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집을 지었습니

다. 사람들을 모아 봉헌식을 하고 봉헌 기도를

했습니다. 결국 다윗의 소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은 소원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이라면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십

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를 기다리십시

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키시되 주의 입으로 말씀하신 것을

손으로 이루심이 오늘과 같으니이다"(대하 6:1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3. 5. 08:51

365 이야기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이루어 달라고 하는 것은

'희망' 의 기도입니다.

 

인간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희망의 기도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짜 기도는 성령님이 임하

시는 '약속' 의 기도입니다. 인간의 이성이나 생

각으로 기도하는 게 아니라 성령님을 따라 약속

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 생각에 혁

명이 일어나고 믿음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찾아

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무엇이든 아버지께 구하면 아

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주실것이다" (요 16:23)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이미 응답받

은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는 약속 가운데 응답되

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은 약속을 의지해 하나

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날마다 약속의 기도로 하

나임께 나아가십시오. 지금 인생은 고통이고 목

마름이지만, 곧 가장 아름다운 축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

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6~7).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10. 20. 11:06

14.10.20 월요일

'365 이야기'

 

험한 골짜기를 걸을 때 나를 붙잡아 주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불안하지

않고 마음에 안심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의

생각 덕분에 어떤 환경에 처해도 하나님께서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하나님을 기억하기 바랍

니다.

 

하나님은 포도송이를 다 따고 나서, 포도즙이 조금

남아 있다고 그것마저 따버리지 않겠다고 말씀하십

니다. 포도즙에 축복이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긍휼의 씨앗으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

님의 백성이 진노를 받아서 죽게 되었어도 진노와

파멸이 전부가 아닙니다. 정말 존재할 만한 이유가

없는 그런 죄를 지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그루터기를 남겨 두시고, 포도즙을 남겨 두십니다.

거기에서 씨가 나오게 하시고 후손과 유업이 나오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꼭 이루시는 신실하신 분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북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와 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사 65: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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