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4. 7. 19. 09:02

14.07.19 토요일

손 씻기 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 씻기입니다

(마가복음 7:14~23)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7:14~16)

14.  예수께서 다시 사람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내 말을 잘 듣고 깨달으라.

15.  몸 밖에 있는 것이 사람 속으로 들어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16.  오히려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 오늘의 찬송(새 430 통 456)

주와 같이 길가는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 마다 날 마다 우리 걸어가리

 

* 본문해설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서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자,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그들

을 더럽다고 비난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외식

을 지적하신 예수님은 이제 무리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더러워

는 것이 아님을 알려 주십니다. 정작 사람을 더럽게 하

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

입니다. 먹기 전에 손 씻지 않은 부정한 자라고 하나님

이 율법에 규정하신 일도 없는데, 장로들의 전통을 지

키지 않았다고 제자들을 정죄하는 이들의 마음이야말

로 더러운 것입니다.

 

* 묵상 질문

왜 예수님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고 강조하셨을까요?

* 적용 질문

눈에 보이는 것만 신경 쓰는 세대 속에서 진정

으로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사람들 눈에 제 겉모습은 경건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제 속마음은 더럽고 추악한 것으로 가득함을 고백합

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과 보혈의 은혜로 채우셔서

제 겉과 속이 거룩해지며 진실하신 주님을 닮아 가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7. 3. 10:04

2014.07.03 목요일

바쁠수록 더욱 사명에 집중하는 지혜

(마가복음 1 : 35~45)

 

@ 기도와 전도에 집중(1:35~39)

35.  매우 이른 새벽 아직 어둑어둑할 때 예수께서 일어나

      외딴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36.  시몬과 그 일행들이 예수를 찾아 나섰습니다.

37.  그들이 마침내 예수를 만나자 소리쳐 말했습니다. "모

      든 사람들이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8.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가까운 이웃 마을들에 가

      서도 말씀을 전파하도록 하자. 내가 이 일을 하러 왔다.

39.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며 여러 회

      당에서 가르치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 오늘의 찬송(새 500 통 258)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그 누가 던지려나/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가라/

(후렴)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

 

 

* 본문해설

사람들의 관심과 일의 성과에 연연하다가 하나님과의

관계와 자기 사명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밤

늦게까지 병든 사람들을 고치느라 몹시 피곤하셨을

텐데도, 새벽 일찍 일어나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시

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십니다. 반면 제자들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우쭐해져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데만 신경을 씁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욕

심에 미혹되면, 본질을 놓치고 헛되이 시간과 힘을 소

모할 우려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주변의 요구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시고, 하나님 뜻과 사명을 이루는 데 충

실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열광하는 사람들을

떠나 지체 없이 갈릴리 다른 마을로 가서 복음을 전하

는 데 전념하십니다. 바쁠수록 본질을 붙잡아야 합니다.

 

* 묵상 질문

기도하신 예수님과 기도하지 않은 제자들의 관심은

어떻게 달랐나요?

* 적용 질문

할 일 많고 바쁜 나날이지만, 믿는 자로서 결코 양보

해선 안 될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 오늘의 기도

주님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선택과 집중의 원리를

배웁니다. 날마다 주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갖게

하시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향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께 집중함으로 저 자신을 거룩하게 낭비하는

은혜의 사람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4. 8. 14:32

14.04.08 화요일

나눌수록 든든히 서 가는 하나님 나라

(사무엘상 30 : 21~31)

 

@ 약자 편에 선 다윗(30:21~25)

21. 그러고 나서 다윗은 너무 지쳐서 따라갈 수 없어 골짜기에

     남아있던 200명의 군사들에게로 돌아 왔습니다. 그들은 다

     윗과 그와 함께 있던 사람들을 맞으러 나왔고 다윗은 백성

     들에게 다가와 인사했습니다.

22. 그러나 다윗과 함께 갔던 사람들 가운데 악하고 야비한 사

     람들이 말했습니다. "저들은 우리와 함께 가지 않았기 때문

     에 우리가 되찾은 이 빼앗은 물건들을 나눠 줄 수 없다. 그

     냥 자기 아내와 아이들만 데리고 돌아가게 하여라."

23. 그러나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내 형제들아, 그렇지 않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셔서 우리를 치러 온 군대를 우리

     손에 넘겨주셨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은 여호와께서 주신

     것이니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24. 너희가 하는 말을 누가 듣겠느냐? 싸움에 나갔던 사람의 몫

     이 있듯이 남아서 물건을 지키던 사람도 그 몫이 있는 것이

     니 모두가 똑같이 나눠야 한다."

25. 다윗은 그날부터 지금까지 이것을 이스라엘의 규례와 법도

     로 삼았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220 통 278)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 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본문해설)

참된 지도자는 약자를 품는 아량이 있습니다. 다윗은 아말렉과의

전쟁에 함께 가지 못했던 사람들을 돌아봅니다. 그들이 전쟁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행군하다가 지쳐 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무리 중에서 악한 자들은 약자들을 돌보고 전리품을 함께 나누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들의 힘이 아닌 하나

님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승리했고 모든 전리품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강조하며, 전쟁에 나갔던 사람이나 후방에서 소유물을 지

킨사람 모두에게 공평히 전리품을 나누어 줍니다. 다윗은 하나님

의 백성이요 한 가족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믿

음의 형제자매로 구성된 교회 공동체는 한 몸임을 생각하며 서로

의 필요를 채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묵상 질문

무리 중 일부가 불만을 품은 이유는 무엇이며, 다윗은

왜 모두에게 전리품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었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한 가족임을 기억할 때, 약한 지체들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세상은 강하고 유능한 사람들을 우대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힘없고 약한 사람들도 귀히 여기며 존중함을 기억합니다.

다윗처럼 연약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원리를 실천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31. 10:38

14.03.31 월요일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갚아 주십니다.

(사무엘상 25 : 36~44)

 

@ 지혜의 선물(25:39~44)

39. 다윗은 나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여호와를

     찬양하여라. 내가 나발에게 망신 당한 것을 여호와께서 톡톡

     히 갚아 주시고 이 종이 악을 행하지 않도록 지켜 주셨다. 여

     호와께서 나발의 악을 그 머리에 돌리신 것이다." 그러고 나

     서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 청혼했

     습니다.

40. 그의 부하들이 갈멜로 가서 아비가일에게 말했습니다. "다윗

     께서 당신을 아내로 삼기 위해 저희를 보내셨습니다."

41. 아비가일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말했습니다. "이 여종은

     내 주를 섬기고 내 주의 종들의 발을 씻기겠습니다."

42. 아비가일은 서둘러 나귀를 타고 다섯 하녀의 시중을 받으며

     다윗의 사자들을 따라 다윗에게로 가서 다윗의 아내가 됐습

     니다.

43. 다윗은 또 이스르엘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이했으므로 그

     둘이 다 그의 아내가 됐습니다.

44. 원래 다윗의 아내는 사울의 딸 미갈이었으나 사울이 갈림 출

     신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어 버렸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430 통 456)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본문해설)

지혜로운 사람은 숨어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윗은 나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비가일의 통찰력을 떠

올립니다. 자신이 악한 일을 범하지 않도록 아비가 일이 도왔음

을 인정한 것입니다. 돕는 베필로서 이보다 적합한 여인이 있을

까요? 다윗은 즉시 사람을 보내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기로 합니

다. 그에게 아비가일은 놓쳐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비가일도 다윗의 진가를 일찍이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청혼에 주저하지 않고 응합니다. 다윗의 아내가

되는 것이 복임을 깨닫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다윗과 아비가일의

결합은 서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정한 지혜로움의 결실입니다.

세속적인 잣대로 판단하는 대신 하나님 안에서 서로의 가치를 발

견하는 것이 복된 부부, 복된 지체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 묵상 질문

다윗과 아비가일은 상대방에게서 어떤 가치들을

발견했을까요?

* 적용 질문

가정에서나 공동체에서 더 좋은 '돕는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지혜요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어도 주님을 모른다면 어리석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음을 늘 기

억하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31. 10:03

14.03.31 월요일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갚아 주십니다.

(사무엘상 25:36~44)

 

@ 어리석음의 대가(25:36~38)

36. 아비가일이 집으로 돌아와 보니 나발은 자기 집에서 마치 왕처럼

     큰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흥에 겨워 취할 대로 취해 있

     었습니다. 아비가일은 날이 샐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37. 아침이 돼 나발이 정신이 들자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나발은 몸이 돌처럼 굳어 버렸습니다.

38. 10일 정도가 지난 뒤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자 그는 죽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430 통 456)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본문해설)

천하를 얻어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작은 것을

탐하다가 정작 중요한 목숨을 잃는다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다윗

을 박대한 나발은 양털을  수확하고 큰 잔치를 열어, 마치 왕이 된

것처럼 즐깁니다. 아비가일이 아니었다면 이미 죽임을 당했을 텐데

말입니다. 다음 날 아비가일은 나발에게 전날 있었던 일을 고합니다.

큰 충격을 받은 나발은 몸이 돌같이 굳었다가 열흘 후에 죽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치셨기 때문입니다. 나발의 마지막 열흘은 자신이 의

지해 오던 것들이 얼마나 무기력한지 절감하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음은 하나님을 모르는 데서 시작됩니다. 그 대가는 목숨을 내

놓아야 할 만큼 클 수 있습니다.

 

* 묵상 질문

아비가일의 말을 들은 나발은 왜 낙담하고 몸이 돌같이 되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사는 어리석음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장 큰 지혜요 축복임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어도 주님을 모른다면 어리석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음을 늘 기

억하게 하시고,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29. 10:34

14.03.29 토요일

지혜로운 사람은 생명 길로 행합니다.

(사무엘상 25 : 14~22)

 

@아비가일의 지혜(25:18~22)

18. 아비가일은 급히 서둘렀습니다. 그녀는 빵 200덩이, 포도주 두 부대,

     손질한 양 다섯 마리, 볶은 곡식 5세아, 건포도 100송이, 무화과 200개

     를 가져다가 나귀에 실었습니다.

19. 그러고는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곧장 가라. 내가 따라가겠다." 그러

     나 그녀는 자기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골짜기로 내려가는데 마침 그를 향해 내려

     오던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21. 다윗은 내려 오면서 이미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광야에

     서 그의 재산을 지켜 하나도 잃지 않게 하려고 그렇게도 애를 썼건만

     그게 다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는 선을 악으로 갚았다.

22. 내가 만약 아침까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하나라도 살려 둔

     다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심한 벌을 내리고 또 내리셔도 좋다."

 

* 오늘의 찬송 (새 220 통 278)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본문해설)

위급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아비가일은 어리석은 남편의

잘못을 듣자마자 곧바로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남편 때문에 일어날 일의

위급함을 직감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아비가일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다윗과 부하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 충분

한 양의 음식을 급하게 준비합니다. 준비를 마치자마자 남편에게는 알리

지 않은 채 다윗을 만나러 갑니다. 다윗의 마음을 풀기 위해서는 단순히

음식만 전달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비

가일은 직접 다윗을 만나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고, 분노로 경솔하게 출정

에 나선 다윗을 지혜로운 말로 설득하려고 길을 나섭니다.

 

*묵상 질문

아비가일은 어리석은 나발을 대신해 어떻게 대처했나요?

*적용 질문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좋은 동역자가 되기 위해 내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 오늘의 기도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아비가일처럼, 제 곁에 붙여 주신 사람들의

부족함을 지혜롭게 채워 주는 조력자가 되기 원합니다. 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나 우선이 아닌 타인 우선으로 살도록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 주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29. 10:16

14.03.29 토요일

지혜로운 사람은 생명 길로 행합니다.

(사무엘상 25 : 14~22)

@ 아비가일과 하인들의 소통(25:14~17)

14. 나발의 종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했습니다.

     "다윗이 광야에서 사람들을 보내 우리 주인님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인님께서는 그들에게 욕설을 퍼부으셨습니다.

15. 하지만 저희가 들판에 나가 그들과 함께 있을 동안 그 사람들은 저

     희에게 무척 잘해 주어서 저희가 해를 입거나 무엇 하나라도 잃어버

     리는 일이 없었습니다.

16. 오히려 그들은 저희가 그들 가까이에서 양을 치는 동안 밤낮으로 성

     벽처럼 저희를 지켜 주었습니다.

17.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할지 마님께서 빨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다윗은

     주인님과 온 집안을 치러 올 것입니다. 주인님은 하도 성미가 붙같아

     서 아무도 말도 못 붙입니다."

 

* 오늘의 찬송 (새 220 통 278)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 자매 한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복을 받아 모든사람 내 몸 같이

환난 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본문해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대화와 소통이 중요합니다. 나발의 완고함은 이미

하인들 사이에서도 자자했습니다. 그래서 나발에게 문제점을 알리고 바

로잡도록 충고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발의 가축을 돌보는 목동들은

다윗이 베푼 선행에 깊이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밤낮으로 그들을

돌봐 주고 손실을 입지 않도록 배려해 주었기 때문입니다.나발에게 모욕

당한 다윗이 나발과 그의 온 집을 해하려 하지만 하인은 이 사실을 나발

에게 말하지 못합니다. 대신 아비가일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알립니다. 나

발은 악하기 때문에 더불어 말할 수 없다고 까지 합니다. 귀가 닫힌 사람

에게는 선한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내면의 악함에서 벗어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듣는 귀가 있어야 악한 완고함이 깨지고 믿음이 생기는 법입

니다.

 

* 묵상 질문

나발이 화를 피할 수 없었던 원인은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원활한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지기 위해 내게 가장 필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아비가일처럼, 제 곁에 붙여 주신 사람들의

부족함을 지혜롭게 채워 주는 조력자가 되기 원합니다. 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나 우선이 아닌 타인 우선으로 살도록 예수님의 마음을

부어 주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28. 17:26

14.03.28 금요일

어리석은 욕심은 친구도 적으로 만듭니다

(사무엘상 25 : 1~13)

 

@ 나발의 어리석음(25:4~13)

4. 다윗이 광야에 있을 때 나발이 양털을 깎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5. 다윗은 열 명의 소년을 보내며 이렇게 일러 주었습니다. "갈멜에 있

   는 나발에게로 올라가서 내 이름으로 그에게 인사하고

6. 그에게 '당신이 장수하기를 빕니다. 당신과 당신 집안이 평안하기를

   빕니다. 또 당신의 모든 소유물도 평안하고 번창하기를 빕니다.

7. 내가 듣기로 양털 깎는 기간이라고 하던데, 당신의 양치기들이 우리

   쪽에 왔을때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았고 갈멜에 있는 동안 그 어떤

   것도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8. 당신의 종들에게 물어 보면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그러니 내 소년들

   에게 잘해 주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 좋은 날에 왔으니 당신의 종들과

   당신의 아들 같은 다윗에게 손이 닿는 대로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라

   고 말이다."

9. 다윗의 사람들이 도착해 다윗의 이름으로 나발에게 이 모든 말을 그

   대로 전하고 기다렸습니다.

10. 나발이 다윗의 종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다윗이 대채 누구냐? 이새

    의 아들이 누구냐? 요즘 자기 주인을 버리고 떠나는 종들이 많다는

    애길 들었다.

11. 내가 왜 내 빵과 물과 양털 깎는 사람들을 위해 잡은 짐승의 고기를

    가져다가 출신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주겠느냐?"

12. 다윗 쪽 사람들이 오던 길로 돌아와 다윗에게 이르러 이 모든 말을

    전했습니다.

13. 다윗이 소년들에게 말했습니다. "칼을 차라," 그리하여 그들은 칼을

    찼고 다윗도 칼을 찼습니다. 약 4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다윗과 함께

    올라갔고 200명은 짐을 지키며 남아 있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543 통 342 어려운 일 당할때)

어려운 일 당할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시니 인도 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합니다/

밝을 때에 노래와 어둘 때에 기도로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생명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 합니다 천국 올라 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후렴) 세월지나 갈수록 의지 할것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본문 해설)

어리석은 자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에 오히려 무지합니다. 나발은 권력의

습성에 익숙하고 돈에 민감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자신에게 필요한 친구가 누구인지도 분간하지 못합니다. 다윗

은 나발을 친구로 여기고 나발의 가축을 악한 자들로부터 지켜주며 호의

를 베풀었습니다. 그래서 나발이 양털을 깎는다는 소식을 듣고 양식을 얻

기 위해 부하를 보냅니다. 그러나 나발은 이를 분별할 지혜가 없습니다.

그 결과 친구나 마찬가지였던 다윗으로 하여금 복수의 칼을 들게 합니다.

나발은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죽음을 자초합니다.

 

* 묵상 질문

나발은 왜 다윗의 요청을 거절했을까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혜로운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기준들은 무엇인가요?

 

* 오늘의 기도

아비가일처럼 총명하고 지혜롭고 싶은데 나발처럼 완악하고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지혜

를 받게 하소서. 이 시대에 주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사람이 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28. 11:47

14.03.28 금요일

어리석은 욕심은 친구도 적으로 만듭니다.

(사무엘상 25 : 1~13)

 

@ 나발과 아비가일 (25:1~3)

1. 사무엘이 죽었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모여 그를 위해 애곡하고

   라마에 있는 그의 고향에 묻었습니다. 그 후 다윗은 바란 광야로 내려

   갔습니다.

2. 마온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갈멜에 기반을 두고 있는 굉장한 부자였

   습니다. 그에게는 1,000마리의 염소와 3,000마리의 양들이 있었는데 마

   침 갈멜에서 털을 깎고 있었습니다.

3. 그의 이름은 나발이었고 그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었습니다. 그 여

    자는 지혜롭고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갈멜 족속인 그 남편은 인색하며

    하는 일이 악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 오늘의 찬송 (새 543 통 342 어려운 일 당할때)

어려운 일 당할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시니 인도 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합니다/

밝을 때에 노래와 어둘 때에 기도로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생명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 합니다 천국 올라 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후렴) 세월지나 갈수록 의지 할것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본문해설)

사울이 다윗의 왕권을 인정하고 사무엘이 죽음을 맞이한 것은 이제 새로운

시대, 즉 다윗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즈음 다윗

은 나발과 아비가일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나발은 갈렙 족속으로 큰 목축을

하는 부자 이지만, 이름이 뜻하듯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행실이 악하고 자

기 고집대로 살아가는 완고한 사람입니다. 반면에 아내 아비가일은 겸손하고

자애로우며 총명한 여인입니다. 어리석음과 총명함으로 대비되는 이 부부는

그 차이만큼이나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 됩니다. 그 차이를 가져온 것은 하나

님의 뜻을 따르는 지혜로움과 겸손이었습니다. 우리는 나발같이 어리석은 부

자가 되기보다 아비가일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혜자가 되어야 합니다.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재물이나 지위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알고 순종함으로 얻는

지혜로움이 우선입니다.

 

*묵상 질문

하나님 보시기에 어리석음과 지혜로움은 무엇일까요?

*적용 질문

하나님의 지혜보다 인간의 어리석음을 좇아 행하던 일이 있다면,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오늘의 기도

아비가일처럼 총명하고 지혜롭고 싶은데 나발처럼 완악하고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지혜

를 받게 하소서. 이 시대에 주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오늘 말씀을 QT, 하면서

중학교때부터 매일매일 기도한것들이 생각난다.

 

나는 어려서 교회를 다니면서

맹목적인 기도를 많이 했었던것 같다.

아니 지금 생각해보면 맹목적으로 달라고만 한 기도였다. ^^

 

말씀을 하루에 잠자기 전에 한번씩 노트에 쓰면서

말씀에 나오는 좋은 글귀들은

모두다 전지에 크게 써서

온통 방안에 붙여놓고,

일어나서보고,

공부할때보고,

잠자고  일어나서보고 했었다.

 

특히나  전도서말씀,,, 복, 복, 복, 복, 복, 복, 복, 복,,,,,,,,~~

은  내 방문에다 크게 써서 붙이고 지냈었다.

 

복을 주시겠다고 했던 말씀을

 많이도 써놨던기억이난다.

 

그땐 나는 집안형편도 어려웠지만,

내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그냥  어린아이가

엄마한테 돈달라듯이

아무 생각없이 뜻없이 복달라고만 했었다.

 

그때 가장 봉사도 많이 하고 철야예배가서 기도도하고 방언도 그때

배운것이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말이다.

 

나발과 아비가일을 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나를 키워주신 엄마가 생각이 더 난다.

 

사역을 위해 시골(선산)으로 올라가셔서

개척을 하시고  기도원과 집을 한곳에 지어서 사역하시겠다고한 그 시절

꼭 나발은 우리 아버지 모습이었고,

아비가일은 우리 엄마셨다.

 

완전한 부자는 아니셨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

신학하게하시고 옛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고 나니 큰복(그 당시24년전쯤 1억3천만원)을  주셨는데,

그 돈은 온데간데 없이

다 쏴~~악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를 지나고 나서 난 돼지 앞에 진주를 넣지 말라는 말씀이 맞구나!를

알게 되었고, 그 뒤론 아무나 부자가 되는것이 아닌걸 알았다.

 

어리석은 나발같은  우리 아버지였기 때문인걸

난 지금에와서 더 깨닫는다.

 

물론 지금은 이 세상분이 아니시지만, 존경도 한다.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기에,,,,

 

나를 키워주신 엄마!

 

그 때만 하셔도 같이 신학하시고

사역을 위해 뛰어들은 개척이라

아주 뜨거운 불로 성령받고, 하나님일에

최선을 다하는 시절이라~~

정말로 지혜로운 아비가일 같으신 분이셨다.

 

그러나, 지금은 내 곁에계시지 않는분이다.

더 깊게는 다음  이야기나 말씀가운데 또 이야기가 나올수 있을것이다.

 

나는 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순종하는것이

그 어느것보다 귀하고,

지혜뿐만아니라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을 받고 살아가리라는 것을 ~~~^^~!아멘!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4. 3. 27. 09:50

14.03.27 목요일

적을 선대한 의인, 적과 주 앞에 인정받다.

(사무엘상24:16~22)

 

@ 의로운 자에게 임하는 복 (24:20~22)

20. 나는 네가 분명 왕이 될 것이고 이스라엘 왕국이 네 손에 세워 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21. 지금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여라. 네가 내 자손들을 끊어 버리지

    않고 내 이름을 내 아버지의 집안에서 지우지 않겠다고 말이다.

22. 다윗은 사울에게 그대로 맹세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궁으로 돌아갔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요새로 올라갔습니다.

 

@오늘의 찬송 (새 455 통 507)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주 모습 내 눈에 안 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 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본문해설)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세우시는 사람은 의로운 사람입니다. 누구나 하나님께

쓰임받기 원한다면 의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불의함에서 돌이켜야 합니

다. 사울은 다웟이 자신보다 의로운 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인정합니다. 지금

은 자신이 왕위에 있지만, 장차 다윗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임을 인정합

니다. 이제 자비를 구해야 할 사람은 다윗이 아니라 사울입니다. 사울과 다윗

의 입장이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시며,그

를 사용하시고 높이십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선을 행하는

주의 백성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선으로 갚아 주십니다.

 

* 묵상 질문

사울과 다윗의 입장이 어떻게 바뀌었으며, 사울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나요?

* 적용 질문

역전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 생각과 태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 오늘의 기도

다윗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타인을 품지도 이해하지도 사랑하지도 못했던

저의 부끄러운 모습을 회개 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 주시는 주님의 사

랑을 더 깊이 경험하고, 저 역시 다윗처럼 용서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posted by joy&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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