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로시작 2015. 6. 25. 08:43

365 이야기

 

아벨은 제사를 드리고 더 나은 예물을 드리는 것이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예배입

니다. 진정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예배드리는 태도

도 다릅니다. 아무 준비 없이 교회에 오지 않습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깨끗한 옷을 골라 입고 마음과

정성을 모읍니다. 미리 헌금을 준비하고 먼저 와서

기도로 준비합니다. 이것이 다 믿음입니다. 더 나은

제사입니다.

 

믿음의 태도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보기에도 경건하고 아름답

습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서는 몸도, 마음도, 태도

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가 잘되고 제 시간에

온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습니다. 준비가 잘되 사람

들은 무엇이 빠졌는지 정성스럽게 생각하면서 기다

릴 줄 압니다. 이것이 바로 아벨이 보여 준 믿음의

태도입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

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 11: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16. 08:54

365 이야기

 

우리 하나님은 크리스천의 농장에만 햇빛과 비를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크리스천이 하는 기업만

축복하시고 다른 기업은 망하게 하시거나 크리스

천만 골라서 병을 고쳐 주어 백 살까지 살게 하시

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축복이 누구

에게나 골고루 임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이것이

일반 은혜요 창조의 은혜입니다.

 

그런데 크리스천들만 받는 특별한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구원의 은총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승천

하셨는데, 이 사실은 구원받은 사람만 믿을 수

있는 진리입니다. 마음이 교만한 사람은 이 단순

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리석게 멸망합

니다. 당신에게는 이 믿음이 있습니까?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

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12. 12:41

365 이야기

 

성경을 보면 기다리지 못해서 저주를 받은 한 사람

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사울 왕입니다.

사무엘상 13장을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의 병거가 3만이요,

마병이 6천 명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급했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할 사무엘이 때가 되었는데도 오지

않았습니다. 조급한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

고 그가 해서는 안 되는 번제를 사무엘 대신 드리고

말았습니다. 뒤늦게 도착한 사무엘에게 사울은 "부

득이 번제를 드렸다"라고 변명했습니다. 사무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행동을 했소.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

께서 당신에게 주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소. 그렇지

않았으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당신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오. 그러나 이제 당신의 나라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오"(삼상 13:13~14).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놀라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오래 기다리며 사는 것

입니다. 영광스러운 그날이 임할 것을 바라보며 사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

라보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

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7~8).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6. 11. 17:48

365 이야기

 

성경을 이해하는 방법은 한 가지뿐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진리를 믿는 것입니다.

그럴 때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성경을 한 눈에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

이심을 믿지 않는다면 성경 말씀이 의심스럽고

갈등이 일어납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사실입니다.

세상의 고약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생아라고

폄훼합니다. 그들은 흠 없고 죄 없는 완전한

인간인 예수 그리스도를 상상조차 할 수 없습

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상상도 하고 직

접 만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에는 아

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얼굴은 하나님의 얼굴이며 독특한 영광의 얼굴

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도 공허함을

느끼는 것은 독생자의 영광을 본 적이 없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므로 우리는 독생자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행복한 아침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27. 09:04

365 이야기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을 만합니까? 요즘 사회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이 보증 수표가 됩니까?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데 그 주인이

"혹시 우리집 저울이 맞나 안 맞나 의심스러우면

저 집 가서 달아보세요"라며 어느 집을 가리키더

랍니다. 그 집이 시장에서 얼마나 정직하기로 소

문이 났으면 그렇게 말하겠습니까? 이런 사람이

신뢰할 만한 사람입니다. 그분이 집사인지 권사

인지 구역장인지 잘 모르지만 상관없습니다. 중

요한 것은 그지역에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

게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사실입

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그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며, 정직하며, 믿을 만하다"라고

인정받는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과연 직장에

서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저 사람에게 물어보

면 확실하다"라고 평가합니까? 믿지 않는 사람

들에게서 "저 사람한테 가면 거짓이 없다", 약

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다"라는 소리를 듣

고 있습니까?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

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14. 12:37

365 이야기

 

이집트에 가면 스핑크스와 피라미드를 볼 수 있습

니다. 일평생 호화로운 무덤을 만들어 내세를 준비

하는 것이 그들의 신앙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지 못했으니 참 허무한 종교 행위입니다.

 

기독교는 죽음으로 끝나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

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죽음의 권세를 이기

고 부활하셨습니다. 절대 절망에 갇혀 있지 않으

십니다. 예수님의 무덤 안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왕의 왕께서 부활하셔서 독수리가 창공을 향해

날아가듯, 하나님의 세계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부활은 기쁨을 낳습니다. 그래서 믿는자의 본질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나고 천국으로 향하니 슬퍼하고

싶어도 슬퍼할 일이 없습니다. 믿는 자는 어떤 험

한 일을 당해도 그것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이고 예수님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5. 9. 09:33

365 이야기

 

나는 한계가 있는 존재이지만, 주님은 무한하신

존재입니다. 나에게는 불가능이 있지만, 주님에

겐 불가능이 없습니다. 나는 실수가 많지만, 주

님은 완전하십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

지만, 주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분이 내 안에 계시면 나의 부족한

부분이 보완됩니다. 나의 약함도 강해지고, 미련

함도 지혜로워집니다.

 

그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

고, 내 안에 계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는 기

적을 일으키는 주체는 아니지만,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초월적인 삶을 주시기 때문

에 날마다 기적이 가능한 삶을 삽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있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오늘도 말

씀 안에서 기적을 꿈꾸십시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30. 08:46

365 이야기

 

로마병정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십자가는 그 누구의 의도나 뜻이 아

니라 바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십자가를 지신 것은 하나님

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믿음의 행동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임을 정확하게 알았기

때문에 순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방

황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고통도

쉽습니다.

 

십자가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십자가는 하나

님의 뜻이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 준 순종의 사건입니다. 십자가가 없다면 은

혜와 평강도 없고 구원도 없고 하나님께 드릴 영

광도 없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

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갈 1:4~5).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23. 08:45

365 이야기

 

아브라함이 떠나야 할 곳은 어떤 곳입니까?

부모와 친척들이 사는 익숙하고 편안한 고향

이었습니다.

 

믿음은 떠나는 것입니다. 내가 잘하는 것, 내가

익숙한 것, 내가 머물던 그 자리를 떠나야 믿음

은 시작됩니다.

 

내가 잘하는 것이면 하나님을 의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서 지시하는 미지의 곳으로 가십시오. 그런 의

미에서 믿음은 모험이고 도전이고 시험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 얼굴에는 긴장감과 도전 의

식, 모험 의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믿음은 여

행입니다. 땅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곳으로 오직 하나님만 믿고 떠나는 여행입

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

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1~2).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
매일QT로시작 2015. 4. 22. 09:00

365 이야기

 

예전에 한 선교 단체에서 훈련받은 적이 있습니다.

훈련받는 도중에 가끔 이런 광고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금식입니다. 간사들이 금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밤 2시까지 철야를 합니

다. 필요한 10만 파운드의 헌금이 모아지면 금식이

끝납니다. 나는 그곳에서 돈에 대한 하나님의 로망

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데니스 레인 목사님의

간증이 생각납니다.

 

"작년 연말에 저희는 20만 달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원칙은 사람에게 돈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니,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900여 명의 스태프와 선교사들이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12월 31일 어떤 분이 20만 달러를

현금으로 보내 왔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

람에게 이처럼 새밀하게 응답하십니다. 대개 돈을

사랑하는 것은 탐욕이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

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

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히 13:5~6).

이 믿음을 가지고 세상에서 순결을 지키고 물질에

서 자유하기 바랍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

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

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 16:13).

 

<감사의 저녁 - 하용조>

posted by joy&grace
: